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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에 빚진 자’, 누구인가 , 새롭게 확인하는 ‘하나님의 시간표’

2025.11.01 10:34

‘복음에 빚진 자’, 누구인가
<프로클레임(PROCLAIM) 2025>, 새롭게 확인하는 ‘하나님의 시간표’

 

2008년 1월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미주 대회’ 창립총회. 박아브라함 목사는 로마서 1장 8-17절 말씀을 본문으로 ‘복음에 빚진 자’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이번 창립총회가 흐지부지되지 않고 전 세계가 깜짝 놀랄 열매를 맺는 복된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주 선교를 시작하며 ‘해외교역자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존재했던 목회자 간의 친목 모임이 ‘세계선교협의회(WMPC)’로 개칭됐고, 미 연방정부에 정식 등록됐다. 이후 2007년 <구속사 시리즈>가 출간되면서 세계 복음화의 사명을 구체화하기 위해 ‘미주 대회’로 개칭된 것이다. 이 미주 대회는 이후 구속사 말씀 선포의 전초기지 역할을 했으며, 오늘날 ‘호라(HORA) 선교회’의 기틀이 되었다.


2008년, 2025년의 시간표

지난 9월 26일 ~ 10월 1일 평강제일교회와 여주 평강제일연수원에서 열린 ‘제6회 세계 전도인 컨퍼런스’ <프로클레임 2025>는 행사 자체만으로 충분히 유의미했다. 코로나로 인해 2022년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제5회 컨퍼런스에 이어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재개된 값진 자리였다. 각기 다른 언어와 문화권에서 사역하다 하나님의 ‘구속사’를 새롭게 만나 ‘구속사의 일꾼’을 자처한 목회자들의 만남과 교제, 배움과 나눔, 전파와 확산의 시간으로 <프로클레임>은 그렇게 역할해 왔다.

그럼에도 누군가 이번에 2008년의 다이어리를 꺼내 들기 전까지, 우리 대부분의 눈에 <프로클레임>은 그 ‘특별함’이 드러나지 않았다. 일견 지난 십수 년간 해외 각지에서 열린 <구속사 세미나>나 ‘호라(HORA) 선교회’의 여러 활동과 별다를 바가 없었다. ‘말씀은 전파되는 것이고, 누군가는 그 말씀을 만나게 되고, 또 전하게 되고, 그 영역은 확장되고야 마는 것이기에 ‘행사’는 이어져야 하는 것이고, 여러 곳에서 열려야 하는⋯’ 세상의 많은 당연한 일들 가운데 하나로 치부되었는지 모른다. 하나님의 계획이나 구속사의 시간표가 있음을 알지만 행사와 행사, 세미나와 세미나 속에서 그것을 찾으려 하지는 않았다.


17년 만에 17개국에서 온 목회자들, <구속사 시리즈>의 고향으로

어느 교역자가 우연히 꺼내든 2008년 다이어리는 ‘2008년 미주 대회 기념품’으로 제작된 것이었다. 지나간 다이어리를 말씀 노트로 써오던 터라 별생각 없이 집어든 것이었는데, 이상하게 2025년과 날짜와 요일이 같았다. 그렇게 확인한 17년 세월의 간격, 바로 <구속사 시리즈> 첫 출간 이듬해 ‘깜짝 놀랄 열매’를 내다보며 시작한 ‘미주 대회’와 ‘호라(HORA) 선교회’ 등으로 이어진 구속사의 여정이었다. 2016년 <제1회 프로클레임> 개최에만 주목하다 보니 그 연원(淵源)과 시작은 되돌아보지 못했던 것이다.

그제야 이번 <프로클레임 2025>는 2008년 그 미주 대회 이후 17년 만에 열린 것이고, 마침 세계 17개국에서 목회자들이 참석했음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세계 각국에서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을 희망했으나 당초 소수 집회로 예정되었고, 비자 발급 문제로 몇 나라 목회자들은 막판에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지 못했는데, 그 결과 당초 25개국에서 70명 가까이 참석할 예정이었던 것이 17개국 57명으로 확정됐다. 미국, 스코틀랜드, 벨기에, 이탈리아, 싱가포르, 인도, 스리랑카, 필리핀, 네팔,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이집트, 튀니지, 가나,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이었다.

이번 <프로클레임 2025>에서는 ‘베리트 신학대학원대학교 졸업예배’도 진행했다. 성경학 석사 4명, 성경학 박사 4명으로 모두 싱가포르 출신이며 전원 2021년도에 수료했다. 코로나19와 교회 안팎의 사정으로 인해 미뤄진 점도 있지만, 이들 모두는 평강제일교회에서 치르는 졸업식을 원했다. ‘주일 3부 예배에서의 졸업식’을 프로클레임 행사 기간에 맞추는 일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들의 간절한 소망은, ‘믿고 바라는 그대로’ 성취되었다.

<구속사 시리즈>의 ‘고향’에 대한 이들의 ‘선망(羨望)’은 때로는 놀랍기까지 하다. 이번 행사 기간 구속사의 말씀과의 만남에 감격하며 감사를 쏟아내는 목회자들의 고백은 듣는 이들을 숙연하게 했다.

“고린도전서 9장 16절에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화를 당한다고 했습니다. 우리 믿는 성도는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됩니다. 그때가 빚을 갚는 순간입니다. 이 ‘미주 대회’ 왜 조직합니까. 직분 가지고 왔다 갔다 으스대려고 조직합니까? 복음의 빚을 갚아야 합니다. 그거 갚지 않으면 하나님께로부터 심판받습니다.” (2008년 1월 22일, 미국 올랜도 ‘미주 대회 창립총회’ 설교에서)

17년 뒤 다시 펼쳐본 그때 그 말씀 ‘복음에 빚진 자’였다. 누가 가장 크게 빚진 자인가를 생각하게 한 <프로클레임 2025>였다.

 

 

서울·여주 박진희, 윤루디아, 임수산나 기자

 

 

Proclaim은 “선포하다, 증언하다”라는 뜻이다. 세상의 소리보다 말씀의 진리를 선포하겠다는 다짐으로 시작됐다.


<프로클레임 2025>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스피치

“이것은 유일한 신학 교재가 될 것입니다.”

저는 목회자가 되기 전에는 사회복지를 전공했고, 이후 장로교 신학교에서 4년 동안 교회 안에서 공동생활을 하면서 공부해 목회학 석사(M.Div.) 학위를 받았습니다. 졸업 후에는 카이로 남쪽 약 100km 떨어진 베니수에프(Beni Suef) 지역의 교회에서 사역했고, 11년 동안 교회 안에서 거주하며 성도들을 섬겼습니다. 그러던 중 주님의 분명한 부르심을 받고 목회를 내려놓게 되었는데, 가족과 함께 카이로의 아파트로 이사한 뒤, 기도하며 다음 사역의 방향을 찾고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성경 창세기의 족보와 창조-진화 논쟁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관련 자료를 온라인에서 찾다가 <구속사 시리즈(History of Redemption)>라는 걸 발견했는데, 책을 구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날 밤, 저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주님, 이 책을 제게 주시고 아랍어로 번역하여 이집트 전역에 나눌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다음 날 아침, 약 700명이 모인 대형 총회 회의가 열려 참석했는데, 놀랍게도 바로 그 자리에서 아랍어판 <구속사 시리즈>를 모든 참석자에게 나눠주는 게 아닙니까. 이집트의 한 인쇄소와 협력해 이 책들을 제작하고 보급한 것이었습니다. 제 기도에 대한 명확한 응답이었죠. 저는 바로 책을 읽기 시작했고, 사흘 동안 기도하며 이 책을 사역에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했습니다. 책의 깊이 있는 신학적 내용과 성경적 정확성은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집트가 성경에서 심판의 대상으로 언급되는 부분”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지만, 저는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기독교인은 성경의 ‘이집트’를 세상을 상징하는 영적 개념으로 이해합니다. 우리의 정체성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신앙에 기반하기 때문이죠.

오늘날 이집트는 무슬림과 기독교인으로 크게 나뉩니다. 기독교인 가운데에는 전통적인 콥트 정교회와 복음주의(특히 장로교회)가 있는데, 복음주의는 중동 지역에서 가장 큰 개신교 교단입니다. 저는 장로교에 속해 있으며, 이 교단을 통해 <구속사 시리즈>를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배포 전에는 항상 교단 대표자들을 직접 만나 샘플을 보여주었는데, 지금까지 단 한 사람도 이 책을 거절하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기쁘게 받아들였습니다.

저는 <구속사 시리즈>를 자랑스럽게 소개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성경 중심적이며, 논리적·체계적으로 구약과 신약을 연결하기 때문이죠. 또한 보수적이고 성경 해석에 충실합니다. 특히 이슬람에서 개종한 새 신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박해 때문에 교회에 자유롭게 출석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성경을 배우고 신앙을 세울 수 있는 유일한 자료입니다.

지금 우리의 사역은 남수단, 모로코, 레바논, 시리아, 이라크 등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전쟁과 불안정으로 인해 오히려 복음의 문이 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무슬림들이 폭력과 분열을 목격하면서 “이것이 과연 참된 종교인가?”라고 스스로 묻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시리아와 이라크 등에서는 정부의 통제력이 약해지며 선교사들이 이전보다는 자유롭게 현지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수단에서는 정식으로 신학 교육을 받지 못한 지역 교역자들이 많고, 부족별 언어가 다양한데 우리는 지금 60여 개 부족 언어 가운데 주요 5개 언어로 <구속사 시리즈>를 번역 중입니다. 시골 목회자들에게 이것은 유일한 신학 교재가 될 것입니다. 다르푸르 지역의 한 부족 지도자가 찾아와 “우리 부족이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지만, 성경을 가르칠 자료가 없다.”라고 호소했습니다. 그 요청으로부터 번역 사역이 시작된 것입니다. 저는 이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보았습니다. 카이로에서 기도하던 그날부터, 이 책이 이집트와 중동 여러 나라에 전해지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은 주님의 손길이었습니다. 이 책들이 앞으로도 교회를 세우고 수많은 영혼을 진리로 인도하는 도구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는 호라 120강의 전편을 아랍어로 번역·녹음하고, 고음질 오디오로 제작했습니다. 파워포인트 자료까지 아랍어로 바꾸었습니다. 현재 1만 개의 USB에 영상을 담아 이집트 교회 리더들에게 배포하는 중입니다. 또한 60명 이상의 목회자들이 참여하는 줌(Zoom) 스터디 그룹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는 단지 이집트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이미 레바논과 시리아로 2,000세트를 보낼 준비를 마쳤습니다. 수령자 중에는 무슬림에서 개종한 지도자도 많습니다. 그들이 새 신앙의 길에서 구속사를 배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 사람의 일, 교회의 발자취, 하나님의 말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받은 인상을 세 가지 ‘W’로 정리하면, 첫째는 ‘한 사람의 일 (Work of a man)’, 둘째는 ‘교회의 발자취(Walk of the church)’, 셋째는 ‘하나님의 말씀(Word of God)’입니다.

‘사람의 일’에 대해 말하자면, 2015년 김사무엘 목사님이 우리 성경 학교에 오셨던 일입니다. <구속사 시리즈>를 홍보하며 우리가 이 사역에 참여하도록 권유했는데, 우리는 망설였고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저자인 박아브라함이라는 분에 대해 굉장히 많이 이야기했는데, “이거 혹시 이상한 것 아닌가?”라는 생각에 경계심이 생긴 것이지요. 결국 2017년 프로클레임 컨퍼런스 초대에 응했고, 그 강의를 듣고 나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는 평생 성경을 연구하고 공부했지만, <구속사 시리즈>의 내용이 제 사고를 완전히 뒤흔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박아브라함 목사님과 같은 분을 통하여 세대를 아우르는 영향을 끼치고 위대한 유산을 남기도록 하셨다는 사실에 너무 감동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 마음이 열려 있고, 헌신적이며, 성실하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 아래서 성경에 전념하는 한 사람을 통해 놀라운 계시의 진리를 드러내십니다. 그리고 그 구속사 말씀의 가르침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박아브라함 목사님에게 영감을 받아 저 역시 성경 연구에 제 삶을 바치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습니다.

저는 여기서 그 모든 것을 한 사람에게서 보았습니다. 저는 박아브라함 목사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직접 교회를 보고 싶었습니다. 2017년에 평강제일교회에 왔을 때, 저는 이 교회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관찰했습니다. 교회 구성원들을 보면 지도자의 리더십이 어떠한가 알 수 있습니다. 평강제일교회에서 저는 엄청난 겸손을 보았고 섬김을 보았습니다. 우리를 섬기고 일하던 목사님들이 다음 날에는 강단에서 우리에게 가르침을 전하는 것에 감탄했습니다. 많은 교회가 ‘섬김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을 말하지만, 이곳에서는 그것을 실제로 보여주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성경적 삶이고, ‘말한 대로 살아가는 것(walk the talk)’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클레임 컨퍼런스에서 저는 완전히 압도당했습니다. 주일학교 시절부터 10가지 재앙 이야기를 알고 있었고, 그것은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자들에게 내리는 징벌로만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늘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왜 바로를 단번에 무너뜨리지 않고 10가지 재앙을 보내셨을까?” 그러나 이번 강의를 통해 10가지 재앙에는 훨씬 더 많은 의미가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은 단순히 벌을 내리시는 분이 아니라 인내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또한 이 10가지 재앙을 통해 모세도 훈련시키고 계셨습니다. 상상해 보십시오. 나일강이 피로 변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을 때, 제가 모세였다면 의심하고 망설였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나일강이 피로 변하고 땅이 개구리로 뒤덮일 때, 하나님은 각 재앙마다 모세의 마음에 확신을 심어 주셨습니다. 저는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일을 맡은 리더들에게 하시는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세가 “주의 길을 가르쳐 주옵소서, 내가 주님의 은혜를 계속 경험하게 하옵소서”라고 한 것이 이해가 됩니다. 이런 가르침이 너무나 귀하고 즐겁습니다. 이곳에 와서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단순한 일조차도, 영적인 의미”

저는 한때 학장으로 재직했던 스리랑카의 랑카 성경 대학과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 왔습니다. 이 기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신학 자료들을 싱할라어로 번역하는 일을 했습니다. 진정한 제 말씀의 여정은 한 신학 컨퍼런스에 참석하면서 시작되었는데, 아직도 그 첫 모임을 기억합니다. 족보와 창세기의 주요 주제들을 다루는 자리였는데, 건전한 성경 교육의 중요성에 눈을 뜨게 해 주었습니다. 뒤이어 싱가포르에서 산체스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고, 팬데믹 이전부터 스리랑카의 콜롬보, 캔디, 그리고 내륙 지역에서 주요 컨퍼런스를 함께 개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속사 운동’과 긴밀한 관계를 맺게 되었고, 구속사 과목을 우리 대학의 학사 과정에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저는 아브라함 박 목사님의 리더십과 비전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진정으로 비전 있는 목회자, 모든 일을 하나님을 위한 목적을 가지고 행하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무를 심는 것처럼 단순한 일조차도 그에게는 영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는 듯 느껴집니다. 저는 모든 사역이 하나님의 비전과 의도에 뿌리를 두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저희는 스리랑카 전역에 많은 구속사 책을 배포했습니다. 현재 많은 목회자들이 (영문판을 통해 번역된) 1권~7권 전집을 갖고 더 많은 지역 컨퍼런스 개최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스리랑카에서 가톨릭 다음으로 가장 큰 개신교 교단인 하나님의 성회(Assemblies of God)의 일원으로서, 저는 회장과 협력하여 목회자들에게 책을 배포했습니다. 저희 교단에는 약 800명의 자격을 갖춘 목사님들이 계시는데, 그중 싱할라어권 500명과 타밀어권 300명이 저희 교단에 속해 있습니다. 이제 두 언어로 된 책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성공회와 다른 교파의 목사님들이 참여하는 교단 간 친목회를 통해서도 이 책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저희는 대학 수준을 넘어 사역을 확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역 사회에 더욱 효과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전국에 지역 코디네이터를 임명하고 담임 목사를 임명했습니다. 현재 10명의 지역 코디네이터와 12명의 담임 목사가 있으며, 스리랑카 25개 지역 모두에서 사역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담임 목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삶, 새로운 시작, 새로운 노래”

사도 요한이 “예수께서 행하신 다른 일들도 이 외에 많으니라.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요 21:25)라고 했는데,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Proclaim 2025>로 불러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와 사랑을 고백하고 싶습니다. 이곳에 우리가 모인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것입니다. 그리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평강제일교회 성도님들의 사랑과 따뜻함, 그리고 환대에 대해 아무리 감사와 감격을 표현해도 다 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모든 선한 일을 말하려면 아마도 5일을 더 이야기해야 할 터이니, 짧게, 주어진 5분 안에만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구속사 시리즈>를 제 평신도 목회자 벤저민 코(Benjamin Koh) 목사님을 통해 처음 접했고, 김사무엘 목사님을 통해 처음 강의를 들었는데, 창세기 5장부터 11장, 마태복음 1장, 누가복음 3장까지 이어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대한 설명을 들었을 때 제 인생의 새로운 막이 열렸습니다. 저는 전에 그런 방식으로 성경을 공부해 본 적이 없습니다. 족보 부분은 늘 지루하고 의미 없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 강의를 듣고 성경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관점이 열렸습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구속사적 계획을 세상 기초를 놓기 전부터 준비하셨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매주 강의를 들으러 다녔고, 족보뿐 아니라 언약에 대해서도 더 배우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습니다.

저는 이후 ‘언약과 족보, 구속사 속에 하나님의 경륜을 전하는 통로’라는 주제로 논문을 쓰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박아브라함 목사님의 손에 이렇게 위대한 구속사 시리즈를 집필하도록 맡기신 일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구속사 시리즈> 성경학 박사 과정을 마친 후 이에 대한 배움을 마쳤으려나 생각했지만, 이번에 다시 이곳에 오니 제게는 또 새로운 눈이 열리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박앤드류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새로운 삶, 새로운 시작, 새로운 노래”가 지금 여기서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시간 석사 과정을 통해 애피타이저를 맛보았다면, 박사 과정은 메인 요리 코스와 같았으나 아직 디저트를 맛보지 못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Proclaim 2025>에서 저는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혼자 읽을 때 보이지 않던 것들을 강사님들의 깊이 있는 가르침을 통해 선명히 보게 되었고, 말씀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훨씬 넓어졌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 중에 만약 이런 배움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절대로 놓치지 마시길 권합니다. 눈을 뜨게 되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여기 스태프들에게 문의해서 그 방법들을 더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호라(Hora) 120>이 120강을 다양한 언어로 번역해 수많은 민족이 말씀을 더 깊이 이해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더 가깝게 동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것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성경에 오류가 없음을 증명하셨습니다.”

저는 열다섯 살 때 예수님께 제 삶을 드렸고, 그 이후로 매일 성경을 읽었습니다. 단 하루도 성경을 거른 적이 없습니다. ‘성경 안 읽으면 아침식사도 없다.’가 제 모토였습니다. 미얀마어로 18번, 영어로 22번, 도합 40번을 읽었습니다.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각각 두 개씩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설교하고 말씀을 가르치면서도 마음속에 무언가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2012년 올랜도에서 박아브라함 목사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죠.

디모데전서 1장 4절에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착념치 말게 하려 함이라”라는 구절이 있죠. 저는 성경에서 모든 족보를 볼 때마다 무조건 건너뛰었습니다. 그런데 2009년에 미국에 정착해서 사무실에 앉아 창세기를 읽다가 따분한 나머지 노트에 그냥 적고 그리기 시작했습니다(그는 스피치 시간 직접 꼼꼼하게 적고 그린 창세기 족보를 화면에 띄워 놓고 설명했다). 이 숫자들은 뭘까. 계산해 보기도 하고 했죠. 그러나 그게 전부였습니다.

2012년이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온 제 친구 중 한 명이 전화를 해서 “올랜도 푸른동산교회에 가봐라. 박아브라함 목사님이 오셔서 세미나를 하시는데 참석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당신이 가서 그분을 꼭 만나 뵈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거예요. 당시 웨스트 팜 비치에 살았는데 세 시간을 운전해서 갔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하고 저는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이 말씀을 가지고 제 나라 미얀마로 가겠습니다.”

창세기를 수십 번 읽었어도 누구의 이름이 왜 빠졌는지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그걸 필사 오류라고 생각했죠. 그러나 박아브라함 목사님은 그 이유를 성경 안에서 해석하셨습니다. 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박아브라함 목사님을 통해 성경의 구조와 족보, 이름 하나하나의 의미가 얼마나 정교한지 깨닫게 됐습니다. 성경에는 오류가 없다는 걸 성경으로 입증하셨습니다. 신학 석사 두 개, 박사 두 개를 가지고 있지만, 성경을 그저 학문으로만 배웠습니다. 박아브라함 목사님의 구속사 말씀은 성경을 읽는 제 눈을 완전히 열었습니다. 족보의 이름, 대제사장의 계보, 그 모든 것에 하나님의 질서가 숨겨져 있음을 배웠습니다.

약속드린 대로 2014년 이 말씀을 가지고 미얀마로 갔습니다. 이 말씀을 전파했고 저와 친구들은 싱가포르 출판사를 통해 첫 번째 책을 미얀마어로 번역했습니다. 현재 6권까지 작업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미얀마 곳곳에서 이 말씀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금은 영어로만 진행하는 구속사 학교(Redemptive Generation Discipleship Training school)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도 매일 성경과 <구속사 시리즈>를 읽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축복받았음을 느끼고 너무 행복합니다. 비전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다면 성경을 읽으십시오, 그리고 구속사 시리즈를 배우십시오. 박아브라함 목사님을 만나기 전까지 성경을 읽는 것이 무의미했습니다. 무언가 빠져 있었습니다. 이제 성경을 읽을 때마다 행복하고 은혜를 느낍니다. 이 말씀을 아는 우리와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는 가르치는 일에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 말씀을 모든 민족에게 전해야 합니다. 박아브라함 목사님처럼요. 아멘!


<프로클레임 2025>에 참석한 목회자들 인터뷰

“‘구속사 말씀’을 받은 것은 제 신앙 여정에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었습니다.”

구속사 말씀과의 만남에 이토록 감격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의 감사를 쏟아내는 목회자들의 고백을 듣노라면 송구한 마음이 들 정도다. <프로클레임 2025>에서 쏟아낸 목회자들의 감회를 일부 정리해서 싣는다.

“가장 아름다운 순간”

제가 아는 성도 중 두 분이 <뉴욕 늘푸른교회>에서 구속사 말씀을 듣고는 크게 감동해 서 저에게도 꼭 들어보아야 한다고 강청하더군요. 이후에 저는 늘푸른교회의 앤드류 목사님께서 진행하신 구속사 세미나에 참석해 말씀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구속사 말씀을 받은 것이 제 신앙 여정에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었습니다.

콜롬비아는 하나님 말씀에 대한 갈망이 큽니다. 기독교인이 많지만 대부분 감성적인 신앙에 머물고 맙니다.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은 매우 피상적인 내용만 다루고 가르칩니다. 성도들 사이에서는 더 깊은 말씀을 알고자 하는 갈망이 있습니다. 최근 기독교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안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이 말씀을 깊이 있게 알지 못하다 보니 결국 다시 세상으로 돌아갑니다. 청년층이 가파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한편 성인들은 더 깊은 말씀을 갈망합니다. 성인층은 이전에 접하지 못한 것을 배우고 싶어하며, 말씀을 떠나 세상에 방황하는 자녀 세대(청년층)에게 신앙을 전수하기를 원합니다. 다른 많은 교회들에게 구속사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어떤 제약도 말씀의 불길을 막을 수 없습니다”

저희는 2023년 평강제일교회에서 열린 구속사 세미나에 참석했던 무네쉬(Munesh) 목사님의 제자와 같은 입장에서 함께 사역하고 있습니다. 주일이면 오전에는 델리에서, 오후에는 우타르프라데시(Uttar Pradesh)에서 사역합니다. 인도는 주(state)마다 법 적용이 달라, 최근 점점 강화되는 종교개종 금지법 때문에 전도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종교를 바꿀 수 없는 법인데, 델리는 아직 심각하지 않지만 우타르프라데시에서는 찬양과 예배조차 숨어서 드려야 할 정도로 제약이 많습니다. 그러나 희망적인 것은 <구속사 시리즈>의 말씀이 인도에 전파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배운 말씀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8권에서 다룬 ‘10대 재앙’과 ‘횃불 언약’에 대한 새로운 해석은 큰 충격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사흘 광야 길을 걸어 희생 제사를 드리게 하신 이유가 바로 이스라엘의 완전한 출애굽을 위한 하나님의 전략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다양한 종교가 혼재한 인도에서도, 하나님의 강력한 명령에 따라 믿는 자들을 구별해 내실 것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예배를 얼마나 중요시 여기시는지 배웠기에, 인도에서도 그 말씀을 따라 행하는 사명을 잊지 않겠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받은 사랑과 섬김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가 깨진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한 성도께서 자신의 스마트폰을 기꺼이 내어 주셨습니다. 교회 어디에서나 섬김의 본을 보여 주시는 분들이 계시고, 박아브라함 목사님의 가르침을 삶으로 실천하시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믿음으로 파면 반드시 생수가 터집니다”

2018년 싱가포르에서 처음 구속사의 말씀을 접한 뒤로 언젠가 한국을 방문해 그 말씀의 현장을 직접 보고 싶었습니다. 그 소망이 이번에 이루어졌습니다. 여주에서 우물을 팔 때 전문가들은 모두 물이 나오지 않을 거라 했지만, 박아브라함 목사님은 ‘끝까지 파라’고 하셨고 결국 생수가 터진 일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헛되지 않다는 확증이었습니다. 사람의 지식보다 말씀의 권위를 신뢰해야 합니다. 엔지니어의 계산이나 과학자의 논리보다 말씀은 더 크고 명확합니다. 말씀은 언제나 비전을 주십니다. 박아브라함 목사님이 기도하셨던 지리산의 굴을 직접 방문하고, 구속사 시리즈의 친필 원고를 꼭 눈으로 보는 것이 다음 목표입니다. 하나님의 때 반드시 성취되리라 믿습니다.


“찬양 사역으로 청소년들을 구속사의 말씀으로 인도하렵니다.”

저는 20살 주니어 패스터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섬기며 찬양을 인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클레임에서는 처음 만난 찬양자들과 함께했지만,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은혜로 모든 시간이 온전히 주님께 드려졌음을 고백합니다. 어린 시절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자라면서 스페인어로 찬양했고, 지금은 이탈리아에서 사역하며 영어와 함께 하나님을 높이고 있습니다. 구속사는 부모님을 통해 처음 접했으며, 산드라 선교사와 앤드류 목사님께서 소개해 주셨습니다. 2020년부터 구속사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고, 팬데믹 기간에는 온라인으로 지속적으로 학습했습니다. 2022년에는 호라(HORA)에 참석하며 구속사에 대한 신앙이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이제 저는 찬양이라는 사역을 통해 젊은 청소년들을 구속사의 말씀으로 인도하고자 합니다.


“아프리카 53개국에 구속사의 빛을”

2018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구속사 프로그램에 초청받았을 때, <창세기의 족보>와 <횃불 언약의 성취> 두 권의 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이 사명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현재 아프리카 국가장으로 사역하며, 아프리카 대륙 곳곳에 구속사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3년 전 시작된 <호라(HORA) 120 강좌>는 현재 아프리카에서만 31개국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저희의 목표는 아프리카 53개국 전체에 이르는 것입니다. 아프리카 선교 현실은 결코 녹록치 않습니다. 일부 국가는 진전이 더디고, 구속사 시리즈의 영어 번역본을 기다리는 목회자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오디오 성경 기기(Proclaimer)와 현지어 번역이 절실합니다. 글을 읽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말씀을 들려드리기 위해서죠. 구속사 말씀을 들은 이들은 “이걸 어디서 받으셨나요?”라고 묻는데, 그럴 때 저는 대답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많은 동료 목회자들이 ‘신학교에서도 배우지 못한 내용’이라며 놀랍니다. <호라(HORA) 120>은 성경을 열고, 진리를 새롭게 비춰 줍니다. 갈 길은 멀지만, 하나님께서 길을 여실 것이라 믿습니다.


“히말라야 너머, 네팔 77개 구역으로 퍼져갈 말씀”

네팔 인구는 약 3천만 명입니다. 공식적으로는 1.8%만이 기독교인이지만, 실제로는 10%에 가깝다고 봅니다. 산맥과 협곡을 넘어, 우리는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저는 네팔의 ‘국가장’으로서, 호라 120 사역을 이끌고 있습니다. 우리의 언어는 네팔어이지만, 지역마다 다른 언어와 문화가 있습니다. 그래서 번역과 문서화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60명 이상의 지역 교구장들과 함께 전국을 다니는데 도로 사정은 열악하고, 산사태나 폭우로 이동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누구도 멈추지 않습니다. 얌싱 목사는 한국으로 오는 길에 산사태로 40시간 동안 갇혔지만, 끝내 프로클레임 2025에 참석했습니다. 네팔은 80% 이상이 산악 지대로 전력과 인터넷이 부족하고, 금속 지붕이 올라간 교회는 찜통이며, 비 오면 소음으로 가득하죠. 열악한 인프라에 3시간 방송도 듣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지역 교구장들은 이제 강의 전 설교를 미리 준비합니다. 호라는 그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2026년까지 네팔 77개 전 구역에 호라 120 방송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네팔은 최근 지진과 산사태, 사회적 불안이 계속되고 있고, 특히 젠지(Gen Z) 시위와 같은 새로운 사회적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이는 젊은 세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사회의 불안정과 동요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후 더 나은 날을 기대하며 희망을 붙잡습니다. 동시에 이러한 사건들은 우리가 실제로 종말의 시대에 살고 있음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더욱 긴급하게 사역할 필요성을 도전으로 제시합니다. 하나님께서 네팔에서 시작하신 일을 반드시 완성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적을지라도, 믿음과 인내로 지금도 말씀은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네팔 팀을 대표하여,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지원해 주시며, 인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겸손히 감사드립니다. 장차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더 큰 열매가 맺힐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여주 하찬영, 이푸름, 김동현, 문미혜 기자

 

“Thanks for the warm welcome and hospitality of the team. Our time in Korea is truly unfor- gettable—a great and precious moment. I deeply appreciate the life of Rev. Abraham Park, his commitment and devotion to God and to His Word. The History of Redemption books are true treasures. Glory be to God!”

“귀팀의 따뜻한 환대와 환영에 감사드립니다. 한국에서의 시간은 정말 잊을 수 없는 귀한 순간이었습니다. 박아브라함 목사님의 삶과 그분의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헌신과 헌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구속사 시리즈 책들은 참으로 귀한 보석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Romualdo Macinas 필리핀 CLC 대표가 보내온 감사의 글

 

  • 25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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