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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전수를 위한 내 자녀 기관 특강”(2) – 초등부, 소년부

2025.11.01 09:45

“신앙 전수를 위한 내 자녀 기관 특강” (2)
초등부, 소년부

 

믿음의 눈으로 아이를 바라보다

히브리서 11장 23절 말씀을 보면, 모세의 부모는 갓 태어난 아이를 보고 “아름다운 아이”라고 고백했습니다. 혹독한 종살이 속에 낳은 아기를 두고 이런 고백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인간의 시선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으로 아이를 본 믿음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는 아이를 본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맡겨진 초등부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겉으로는 말 안 듣고 철없다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속에는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계획이 숨겨져 있습니다. 오늘은 잘했다가도 내일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아이들을 보며 낙심될 때도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시선으로 아이를 바라봐야 합니다. 지금의 성격이나 태도보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미래 속 존재로 믿고 기도하는 것, 그것이 믿음의 시선입니다.

(1) 아이의 완성된 모습을 아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에베소서 2장 10절 말씀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셨습니다. 우리는 아이의 현재가 아니라 하나님이 예비하신 선한 길을 바라보며 동행해야 합니다.

(2) 아이의 미완성된 모습을 보며 나를 참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완벽하지 않은 아이의 모습은 오히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인내를 가르치시는 과정입니다. 아이를 기다리며 품을 때, 우리는 그 과정 속에서 우리를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게 됩니다.

(3) 아이를 훈육하고 교육하는 과정 속에서 소망과 기대를 품어야 합니다.

훈육은 행동을 교정하는 것이고, 교육은 생각과 창의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아이가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품고 자라나는 것, 그것이 믿음의 훈육과 교육의 목적입니다.

올해 여름 성경학교에서 아이들이 찬양하고 기도하는 그 순수한 얼굴 속에서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계획을 다시 느꼈습니다. 초등부의 한 아이, 한 아이가 모두 믿음의 시선 안에서 자라나길 바라며,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구속의 역사를 함께 이루어가길 소망합니다.


주 안에서 자녀를 양육하라

시편 127편 3절에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라 했습니다. 이 자녀라는 기업체는 하나님께서 회장이시며, 우리가 그 기업체를 맡아 경영하도록 하신 선물입니다. 그렇기에 기업체를 하나님의 뜻대로 잘 경영하는 방법을 배워야만 합니다.

1.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1) 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기관의 모든 행사와 활동은 아이들에게 말씀을 깊이 심어 주기 위한 수단이어야지 단순한 즐거움이 되어선 안 됩니다. 세상의 책들은 아이에게 지식이나 성공의 기술을 가르칠 수는 있지만, 천국으로 인도하는 구원의 지혜를 주는 책은 오직 성경뿐이기 때문입니다.

(2) 부모가 믿음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부모가 자녀를 말씀대로 양육하려면 먼저 말씀을 깊이 알고 본을 보여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생각이나 세상 풍습이 아닌 하나님의 법도대로 아이를 지도할 수 있고, 그것이 양육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잠언 22장 6절 말씀에 ‘자녀에게 어린 시절부터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면’ 자녀는 성장해서도 말씀을 떠나지 않습니다. 결국 부모의 본보기와 말씀 중심의 생활만이 자녀를 세상에 빼앗기지 않고 주 안에서 끝까지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3) 필요에 따라서는 징계나 초달이 있어야 합니다.

에베소서 6장 4절에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했습니다. 말씀의 법도에서 벗어나면 타협 없이 단호하게 징계하고, 귀하다고 해서 모른 척하면 아이를 망치는 길입니다. 채찍과 징계는 영혼을 살리는 수단이며, 올바른 방법과 절제를 지켜 시행할 때 아이에게 소망과 축복이 됩니다.


2. 부모의 눈물의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매로 양육하는 것은 아이가 어릴 때나 필요한 조치일 뿐, 자녀를 키우는 최종 방법은 눈물로 간절히 기도하며 맡기는 것입니다. “울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이다”라는 시편 126편 6절 말씀처럼, 자녀를 위한 기도와 그들을 믿는 믿음 속에서 아이들은 바르게 성장하며 결국 기쁨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3. 교회학교에 반드시 보내야 합니다.

사무엘은 젖을 떼면서부터 성전에서 말씀을 배우고, 봉사하며, 기도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부모로서 내 아이를 떼어놓는 결단이 필요하지만, 한나는 하나님 앞에서 양육시키는 것이 옳다고 믿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일부 부모는 “온라인으로 말씀 가르치면 되지, 굳이 교회에 보내야 하나?”라고 생각하거나, 교회 선생님이나 교역자 실력이 걱정되어 보내기를 망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책임지고 아이들을 자라게 하시는 곳이기에 반드시 자녀를 교회 안에서 양육하도록 맡기고,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소년부는 사춘기 전, 교회학교 마지막 단계에서 말씀으로 철저하게 양육하고자 하는 기관입니다. 믿음으로 자녀들을 기관에 맡길 때 우리 아이들 모두 엇나가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 곁에 남은 자로 성장할 줄 믿습니다.

 

 

 

  • 25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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