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사람과 성숙한 삶의 축복 베드로후서 1:1-7
새사람과 성숙한 삶의 축복
베드로후서 1:1-7
‘하늘나라가 있다더라. 교회 나가 보니 목사님들이 그렇게 말하더라.’ 이렇게 불난 집 구경하듯 멀리서 천국을 바라보면 안 됩니다. ‘있겠지, 있나 보다.’ 이런 것은 다 불신입니다. 예수님께서 ‘천국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못하리니 하나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눅 17:21)라고 말씀하십니다. 먼저 급선무가 우리 마음입니다. 마음에 하나님 말씀, 복음이 들어가면 믿음이 생기고, 그 믿음이 믿음에 이르게 합니다. 작은 믿음이 큰 믿음을 이루게 하는 겁니다. 세상 교육은 인격과 지식을 주지만, 근본 속은 고치지 못합니다. 성도들이 하나님 말씀을 듣고 배우는 기독교 교육이 세상 교육보다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아야 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우리 마음밭을 고쳐야 합니다. 아무리 예수 믿어도 옛 성깔, 옛 마음 가지고는 영원한 기업의 축복을 받지 못합니다. 몇십 년 동안 교회 생활하면서 마음가짐 하나 제대로 예수의 마음 갖지 않으면 안 됩니다. 빌립보서 2장 5절에 너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은
① 죽기까지 원수를 갚지 않고
② 죽기까지 저주하지 않고
③ 죽기까지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만이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성령으로 묵은 땅을 밭 갈 듯이 우리 마음을 뒤집어 놓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라고 말씀했습니다. 로마서 1장 16-17절 볼 때 복음에는 이러한 능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한복음 15장을 보면 하나님은 농부, 예수님은 포도나무 원체(元體), 우리는 가지입니다. 가지는 원체에 붙어 있어야 그 진액(津液)을 공급받습니다. 주인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은 가지가 열매 맺는 일밖에 없습니다. 열매를 맺음으로 하나님의 안식처가 되고, 주님께서 나의 제자가 될 수 있다고 친히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역사입니다. 옛 사상, 옛 주의, 옛사람이 아닙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 말씀으로 새로운 창조를 받은 분들입니다. 과연 우리가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고, 하나님 원하시는 열매를 맺었느냐? 거기에 따라서 면류관이 달라집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에게 의의 면류관을 주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기다린다고, 그것을 보고 말씀했습니다(딤후 4:7-8). 이것은 추상이 아닙니다. 얼마나 사도 바울이 부럽습니까?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저는 죄수 몸이지만, 로마 황제 가이사 앞에 서야 된다.” 로마의 시위 대장을 만나 전도해서, 로마 나라에 복음의 폭탄이 떨어져서 마침내 복음으로 점령하는 것 보세요. 인간의 생각으로 될 수 있습니까? 우리도 어린아이, 철없는 소년이 아니고, 성숙한 장년으로서 자기를 남한테 의지하지 않고, 자기 일을 자기가 해내는 어엿한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4:7-8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우리 성도들, 각 직분 맡은 분들은 예수 믿으면 복 받는다고만 가르치지 말고, 예수 믿으면 우리가 새사람이 될 수 있다고 가르쳐야 합니다. 넘어질 수밖에 없는 어린아이에서 성장하여 성숙하고 장성한 어른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 오면 밤낮 달라고만 합니다. 하나님은 “내가 다 줬는데 감사가 없다.”고 하십니다. 감사가 없기 때문에 받은 바 말씀 다 잊어버리고, 은혜를 저버리고, 자기 재주, 자기 능력으로 살아가는 줄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받은 모든 은혜를 내가 무엇으로 보답할꼬”(시 116:12) 기록하고 있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께 다 받았는데도 받지 못한 것같이 교만하다가 왕궁이 쑥대밭이 됐습니다. 나라가 다 저주받고, 땅까지 저주받았습니다. 그 받은 바 은혜를 보답하지 아니함으로 나라가 얼마나 시끄러웠습니까?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보내서 하나님 말씀을 전할 때 히스기야 왕이 그 말씀을 듣고, 깨닫고, 회개하며 통회자복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나님께서 그것 보시고 땅도 고쳐 주고, 왕궁도 편안하게 해 주고, 나라 백성들에게 태평성대를 누리게 해 주셨는데, 그러한 것이 15년 동안 계속된 것이 열왕기하 20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새사람은, 성숙한 삶의 승리는 절대 교만하면 안 됩니다.
① 겸손하고
② 늘 부족을 느끼고
③ 자랑하려면 주 안에서 주를 자랑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40에 하나 감한 매를 5번 맞고, 세 번 태장으로 맞고, 깊은 바다에 일주야 빠져 있고, 동족의 협박, 광야의 위험, 춥고 배고프고 먹지 못하고, 돌로 매 맞고, 죽은 줄 알고 갖다 팽개침을 당하는 그 광경! 결론이 뭐인고 하니 “내가 다른 사도보다 수고 많이 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은혜가 했다.”(고전 15:10, 고후 11:24-27) 사도 바울은 주 안에서 새사람입니다. 교만이 없습니다. 성숙한 삶의 승리가 있습니다. 가는 곳마다 하나님이 함께하고, 가는 곳마다 이기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성도는 믿음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골인은 뭘로 하느냐? 사랑의 종착역에 도착해야 합니다. 예수 믿는 것은 믿음으로 출발해서 사랑을 종결지으라! 얼마나 귀한 말씀입니까? 사랑은 받는 게 아니고 주는 것입니다. 줄 때 또 받습니다. 어떤 물체에 줄을 달아서 돌리면 나가는 것이 원심력, 들어오는 것이 구심력입니다. 나가고 들어오고, 주고받고, 그렇게 돌면서 손끝에 힘이 생기는 원리와 똑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나한테 주면 너무 고맙고 감사하죠. 또 나는 하나님 은혜에 보답합니다. 하나님이 또 주십니다. 그냥 받는 게 아니라, 받아서 감사하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 뜻대로 살 수 있을까? 이게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이고, 성숙한 사람, 장년이 되어서 부모 마음을 헤아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뜻을 위해 살려고 아침에 기도했지만, 오늘 합당한 삶을 살았는지 불초한 사람은 알 수 없지만, 하나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성숙한 신앙의 장정 되게 해 달라.’고 이 정도 기도해야 됩니다. 밤낮 눈만 감았다 하면 주시옵소서, 주시옵소서 달라고만 하는 신앙에서 이제 성숙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은 글로 배우는 공부가 아닙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 되었다 하시면 “아멘!” 하고 그대로 믿으면 됩니다. 믿는 대로 이루어집니다.
1.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이 됩니다.
고린도후서 5장 21절 다 같이 읽겠습니다.
고린도후서 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평강의 목회자들은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으로 창조되도록 이렇게 교육해야 합니다.
(1) 하나님 말씀을 가르침으로써 죄를 깨닫게 하여 자신이 절망적 존재임을 인식시킵니다.
(2) 이 절망적 상태에서 구원받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가 필요하며, 그 대속의 은혜를 입기 위해서는 회개해야 할 것을 가르치고 회개하도록 기도합니다.
(3) 회개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사죄의 은혜를 베푸시며, 성례(세례와 성만찬)를 해 주시고,
(4) 하나님은 사죄의 은혜를 입은 자에게 과거의 어떤 죄도 제거하시며,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를 회복시키고,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에게 전가함으로써, 우리를 의롭다 선언(고후 5:21)하시는 칭의(稱義)까지 가르쳐야 합니다.
2. 성령 안에서 새사람이 됩니다.
디도서 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성령님이 우리를 중생케 합니다. 우리 양심 속의 죄까지 성령의 바람, 성령의 불, 성령의 기름이 들어가서 다 청소하고 나옵니다.
(1) 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하나님이 그를 의롭다 선언하시고, 성령께서 중생케 해 주십니다.
(2) 성령은 죄인이 하나님 말씀, 복음을 듣게 합니다.
(3) 성령님이 권면해 주시고, 책망하고, 역사해 주십니다.
(4) 속상할 때 성령이 위로해 주십니다.
(5) ‘내가 기도할 줄 몰라. 눈만 감으면 깜깜해. 기도 순서도 잊어버려.’ 성령님이 보시고 “걱정하지 마라!” 나 대신 기도해 주십니다. 로마서 8장 26절을 읽으면 복 받습니다. 이 불쌍한 사람 도와주시기를 성령님께 부탁만 하면, 성령님이 여러분 대신해서 기도해 주십니다. 믿어지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개인과 가정의 어둠이 물러갈 줄로 믿습니다.
로마서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① 사도 바울이 복음 전할 때, 루디아가 그 말씀 듣고 중생한 것 같이(행 16:14-15), 교회가 하나님 말씀을 가르칠 때 중생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오늘날 같으면 목사, 구역장이 말씀 가르칠 때 중생의 역사, 성령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얼마나 귀한 말씀입니까?
② 사도행전 10장에서 베드로가 백부장 고넬료의 집에 가서 말씀을 증거합니다. 많은 분이 말씀을 귀담아들을 때 하나님께서 성령을 겸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언제 그분들이 “하나님 성령 주시옵소서, 성령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했습니까? 말씀을 귀담아듣고, 열심히 들을 때 하나님께서 성령을 겸해 주셨습니다. 사도행전 10장 44절을 확인하고 지나갑시다.
사도행전 10:44 베드로가 이 말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이렇게 말씀 듣고 보게 되면 어느새 자신도 알지 못하는 가운데 은혜 가운데 깊이 파묻힌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정말 믿으려고, 살려고 애쓸 때 성령 달라고 하지 않아도 성령을 주십니다. 성령과 함께 말씀 받았으니 얼마나 충만했습니까?
결론 맺겠습니다.
성숙한 삶은 베드로후서 1장 4절입니다.
베드로후서 1: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 영생의 구원의 축복의 말씀, 사죄의 말씀, 성령에 의하여 새사람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로 성숙해집니다. 달라고 하기 전에,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자 애쓰고 열매 맺어, 그 열매를 하나님께 바칠 때, 하나님께서 달라고 하지 않은 것까지 다 주실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열매를 많이 맺을 때, 열매로 말미암아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는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충분한 말씀의 지식을 받기를 원하고, 받았으면 생활할 때 열매 맺는 성숙한 삶을 살기 원하십니다. 이제 엎드려 기도할 때마다 달라고 하지 않고, “하나님 뜻대로 살지 못했습니다. 말씀을 수백 번 수만 번 들었지만 다 잊어버렸습니다. 나는 나약하고 세상은 너무나 악합니다. 저를 도와주옵소서.”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달라고 하는 것보다 도와달라는 게 얼마나 좋습니까? 내가 예수 믿고 교회에서 신앙생활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많은 사람에게 자랑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내가 성숙한 삶을 살도록 성령님께서 항상 역사해 주시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기신 그 사명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늘 말씀 충만, 성령 충만, 은혜 충만한 가운데,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신앙! 내 눈동자가 세상을 향하지 않고 하늘나라만 향해 달려가는 신앙을 가질 수 있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그다음에 개인과 가정, 사업 문제 부탁하는 겁니다. 먼저는 하나님께 감사입니다. 우리 육신의 마음가짐과 생활, 행동이 성숙해야 합니다. 정말 그리스도인답게 인상, 표정, 일거수일투족 전부가 예수 믿는 사람이라고 인정받아야 합니다. 빌립의 전도를 받은 나다나엘이 몇십 리 밖에서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예수님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기도했습니다. 예수님께로 올 때, 예수님이 보자마자 “너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다. 네 마음이 간사함이 없다.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 봤다”(요 1:47-48)라고 말씀하십니다.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네 마음에 간사가 없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시고 칭찬해 줄 수 있는 그러한 성숙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늘 새사람으로 생활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하겠습니다.
기도 올리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 창조물이 됐고, 주시는 말씀 따라 은혜와 성령 통해서 받은 바 은혜를 저버리지 않고 잊어버리지 않고 하나님 앞에 늘 감사로서 기도의 제단, 말씀의 제단을 쌓는 가운데 자신도 알지 못하는 가운데 어엿한 신앙의 장성함을 가져와서 말할 때마다 행동할 때마다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리는 역사가 우리 모두에게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날까지 교회 나오고 예수 믿는다고 해도 남들에게 욕을 먹고 남한테 본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용서해 주시고, 오늘 주신 말씀 따라서 다시 한번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역사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정말 그리스도 안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믿고 생활하는 가운데 열매 맺기를 원합니다. 주여!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끝까지 저희들 붙잡아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보고 교회에 달려 나오고, 우리를 보고 예수 믿고, 우리를 보고 천국을 다 믿는 이방인들이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빌고 원하올 때에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감사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2000년 7월 26일 수요 예배 박아브라함 원로목사 설교
- 25년 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