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제사로 정결하고 거룩한 백성이 되어 구속사 성취에 힘쓰는 교회’ – 레위기 11:44-45, 느헤미야 12:30, 로마서 12:1, 골로새서 1:24-25, 디도서 2:14
‘산 제사로 정결하고 거룩한 백성이 되어
구속사 성취에 힘쓰는 교회’
레위기 11:44-45, 느헤미야 12:30, 로마서 12:1, 골로새서 1:24-25, 디도서 2:14
2025년도 교회 표어는 한 해 교회가 나아가야 하는 신앙 목표이며 성도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하는 사명적 과제이다. 매년 교회 표어는 평강제일교회를 비롯한 모든 국내외 교회를 결집시키고 하나가 되게 하는 도구였고 성도들이 깨어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장치였다.
2025년 교회 표어 역시 교회의 현재적 문제들을 극복하고 앞으로 새롭게 나아가야 하는 미래적 의미를 담고 있는 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표어는 특히 2024년도 10월 24일에 발간된 「구속사 시리즈 제12권上」에 맞추어 성도의 최종 목적인 구속사 성취의 중요한 방법이 하나님께서 열납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의 회복에 있음을 깨닫고 그 원리에 입각하여 선정된 것이다. 2025년도 교회 표어를 나누어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1. ‘산 제사로’
‘산 제사’는 말 그대로 ‘살아 있는 제사’라는 의미로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제사’이다. ‘구속사 시리즈’의 저자 휘선 박윤식 목사님은 「구속사 시리즈 제12권上」에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방법으로서의 제사를 설명하고 제사를 통하여 거룩을 회복한 자만이 최후 구원의 승리자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러한 면에서 성도는 산 제사를 회복하는 일에 힘써야 하며 또한 산 제사를 드림으로 정결하고 거룩한 백성이 되어 마지막 구속사 성취의 자격자가 되어야 한다.
교회 표어를 뒷받침하는 성경 구절 중에서 ‘산 제사’에 해당되는 구절은 로마서 12장 1절이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는 말씀은 우리의 몸 즉,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자세를 가질 때 비로소 산 제사를 드릴 수 있고 거룩함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 ‘정결하고 거룩한 백성이 되어’
「구속사 시리즈 제12권上」은 레위기서의 제사를 통하여 온전한 예배를 회복하는 방법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성취된 구속사적인 뜻을 조명하고 있다는 점에 그 중요성이 있다고 하겠다. 그중에서도 온전한 제사의 회복을 통해 이뤄지는 거룩의 과정에 정결과 거룩을 구분하는 일을 세세하게 일깨워 주심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최종적인, 온전한 거룩의 의미와 상태를 깨닫게 한다.
책은 온전한 거룩에 이르는 과정을 정결과 거룩으로 구분하였는데 이 중 정결은 거룩과 구분된 속된 것 중에서 나눠지는 깨끗함을 보여 주는 과정으로, 성도는 여기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다시 하나님의 거룩으로 나아가야 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그러므로 성도는 정결한 과정에 만족해서는 안 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한 하나님의 거룩을 이루어야 한다.
교회 표어를 뒷받침하는 성경 구절 중에서 이에 해당되는 구절은 레위기 11장 44~45절과 느헤미야 12장 30절이다. 레위기 11장 44~45절은 거룩의 중요성과 그 근본 의미가 ‘구별’에 있음을 알려 주심으로 정결을 지나 온전한 거룩에 이를 때까지 계속적으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함을 알려 준다. 느헤미야 12장 30절을 통해서는 거룩에 이르기까지 구별하여 정결하고 거룩하게 되는 영역은 신앙 생활의 모든 분야에 걸쳐 해당됨을 알려주고 있다.
3. ‘구속사 성취에 힘쓰는 교회’
구속사 성취는 이 땅에서 구속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소원이며 구속받은 성도들이 감당해야 하는 사명이다. 구속사가 성취되었다는 것은 신구약 성경에 약속된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었다는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이뤄지는 마지막 구원과 심판의 역사가 성취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성취를 위해서 세상의 모든 열방은 하나님의 구속사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역사가 있어야 하며 이러한 역사가 이뤄질 때 비로소 구속사는 성취된다.
산 제사가 회복되고 거룩한 백성이 되어야 하는 이유와 목적도 바로 구속사 성취에 있고 구속사가 성취되어야 거룩한 백성의 최후 구원도 완성되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한 거룩한 백성은 무엇보다도 구속사 성취를 위해 힘써야 한다.
이 내용에 대한 교회 표어의 성경 구절은 골로새서 1장 14~15절과 디도서 2장 14절이다. 골로새서 1장 25절에서 “내가 교회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경륜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라고 말씀하는데 여기서 사도 바울은 구속사 성취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라고 표현하고 있다. 디도서 2장 14절에서는 예수께서 우리를 구속하신 이유와 목적이 우리로 하여금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으로 삼아 주신 것이라 말씀했다. 이처럼 구속받은 성도는 하나님의 소원인 구속사 성취라는 선한 일에 힘쓰는 성도의 삶을 살아야 한다.
글_유종훈 목사, 대리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