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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 좌담회 : 하동 특별편 – 하동 섬진강변교회 김재석 장로 가정

2024.05.13 16:16

구속사 좌담회 : 하동 특별편
하동 섬진강변교회 김재석 장로 가정

하동 섬진강변 교회에서 ‘구사읽생’에 참여하고 있는 김재석 장로, 노현엽 권사, 김혜민(중학교 3학년), 김지민(초등학교 6학년) 가정을 찾았습니다.

김재석 : 박아브라함 목사님께서 전국 방방곡곡에 시, 군, 읍, 동, 리에 교회를 세우시기를 원하셨지요. 이곳은 기존 호텔 건물을 완전히 뜯어고쳐 교회로 세우셨습니다. 수많은 국군 장병들이 스무살도 되기 전 꽃도 피우지 못한 채 피 흘리며 쓰러져간 것을 안타까워하셨습니다. 이곳에 교회를 세우게 된 이유도 그것입니다. 많은 순국선열들이 피뿌린 이곳에 구속사의 말씀이 선포되는 <섬진강변교회>가 세워짐으로써 이젠 생명을 얻는 참소망의 장소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구입 당시 이곳은 “지리산에서 기도하고 응답받은 기념으로 산 ‘나의 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010년 8월 제게 하동으로 가라 하셔서 14년째 하동에서 섬진강변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김재석 : 현재 저희 부부와 중학교 3학년(김혜민), 초등학교 6학년(김지민) 네 가족이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구속사를 읽는 시간은 들쑥날쑥하지만 되도록 10시가 되면 모든 일과를 마치고 성경과 병행하며 구속사를 읽고 주기도문으로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마태복음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를 여는 1대 조상 아브라함에 대한 말씀이 꼭 저희 가정이야기같아 은혜를 많이 받습니다. “아브라함은 비록 갈바를 알지 못하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갈대아 우르를 떠났고 또 하란을 떠났으며, 그 이후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갔습니다. 우리도 매 순간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순종하며 살아갈 때 아브라함이 받은 것과 동일한 복을 받고 누리게 될 것입니다(창 12:4, 갈 3:9, 히 11:8)”(구속사 시리즈 제3권 131페이지).

처음 문막에서 시작해 하동까지 아무 연고도 없는 곳으로 보내셔서 시작했지만 “가라” 명하신 대로 갔던 아브라함처럼 순종한다면 저희 가정에도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을 주실 줄 믿습니다.

김혜민 : 성경과 구속사를 읽으면서 성경의 조각들이 구속사로 맞춰지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쉬지 않고 일하시는 하나님처럼 저도 성실한 신앙의 삶을 살고 싶어요.

김지민 : 하나님께서는 모든 과거보다는 지금 현실의 살아 있는 믿음을 더욱 귀하게 보신다고 하신 데에 큰 감동을 받았어요.

노현엽 : 2014년 원로목사님 소천 이후 신앙의 부침을 겪고 영적으로 어두워져 갔던 것 같습니다. 말씀에 의지하며 사는 삶이 아니라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지는 대로 사는 그런 생활 아니었나 합니다. 올 들어 교회에서 ‘구사읽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아이들과 일단 시작해 보자 하고 구속사의 첫 장을 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구속사를 읽는다는 것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하죠. 내가 먼저 성경과 구속사를 알고 있어야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줄 수가 있고 부모가 앞장서야 아이들을 이끌어 줄 수 있으니까요. 오늘 하동에 박 아브라함 목사님께서 오셔서 하신 말씀이 생각났어요. “애기들 잘 키워. 애기들 잘 키우는 게 아버지한테 효도하는거야. “구속사 읽기 시작한 지 3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구사읽생’을 나에게 허락하신 이유가 ‘신앙의 전수’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을 잘 키우라는 말씀이, 말씀으로 양육시켜 하나님을 알게 하고 말씀 속에 모든 답이 있음을 깨닫게 하시며, 오로지 말씀 안에서 아이들을 살게 하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본 교회와 멀리 떨어져 하는 신앙생활은 사실 상당히 외롭고 힘든 싸움입니다. 아이들을 신앙으로 양육하는 것은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남겨 주신 말씀, 구속사가 있기에 그게 가능하다 믿습니다. 말씀이 우리 가정의 모든 문제의 해결이 되시며 답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구속사를 완독하기까지 아버지를 기억하며, 유산으로 남겨 주신 구속사를 매일매일 가슴속에 스며들 때까지 읽어 하나님의 구속사적 경륜이 완성되는 그날까지 날마다 전진하는 믿음의 가정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김재석 : 2013년 12월4일 박아브라함 목사님께서 마지막으로 오셨을 때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내가 이제 하동을 언제 오냐. 잘 지키고 있어라.” 이제서야 대답을 드립니다. “네. 끝까지 충성하며 잘 지키고 있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해 주신 사역지에 자신의 뼈를 묻은 ‘돌라’의 모습처럼, 벌레같이 비천하고 무력한 존재로 겸손하게 아버지의 도우심을 의지하고 끝까지 충성하며 그것이 나의 영원한 기업인 줄 알고 섬진강변교회를 지키는 자의 책임을 완수하는 가정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_이푸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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