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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읽생 보고서 구속사 좌담회 : 고등부 한소리 편

2024.04.18 10:43

구사읽생 보고서

구속사 좌담회 : 고등부 한소리 편

“구속사 시리즈를 읽는 자, 산다!” 라는 주제로 구속사 시리즈 연내 완독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구사읽생 프로젝트, 특별히 학생선교회 고등부 한소리에서는 3월 개학을 앞두고 구속사 시리즈를 5독 이상 완독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150만원을 나눠 수여하는 ‘서바이벌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달까지 목표를 달성한 학생은 총 6명. 1인당 25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 가운데 3명의 ‘한소리’들과 봄처럼 풋풋한 좌담회를 진행하였다.


Q. 장학생이 되기까지, 구속사 시리즈 어떻게 읽었나요?

 

이승현 : 방학 중 한달간 어학연수로 필리핀에 가 있어서, 예배를 잘 못드렸어요.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더라고요. 하지만 사순절이 시작되며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시즌이 되면서 ‘예배 안 드리고, 구속사 안 읽으면 죽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구속사 시리즈 읽기를 시작했어요. 필리핀에 가져간 2권을 한달 내내 읽을 줄 알았는데, 한 주 만에 다 읽었어요. 막상 필리핀에 책을 가지고 가지 못했어요. 엄마에게 한 장 한 장 사진을 찍어달라고 할 수도 없었는데, 결국 엄마가 알려준 대로 e-book으로 3, 4권을 읽었어요!

 

김경원 :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을 보면서 ‘말씀을 알아야 살아 남을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침 ‘구사읽생’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읽어보자 생각했는데, 고등부에서도 북카페와 함께 진행되어 좋았어요. 내가 너무 부분적으로 알았구나, 말씀을 제대로 몰랐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구석구석 성경이 풀어져 있는 것을 보면 은혜가 되었죠.

* 캠페인과 함께 진행된 ‘북카페’는 고등부 토요 모임이 진행되는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15분씩 구속사 시리즈를 읽고 인상 깊었던 구절을 상자에 적어 넣고 무작위로 뽑아 은혜 받은 내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희진 : 저는 그야말로 완벽한 ‘구속사 금쪽이’였어요. 성경은 조금씩 읽어서 1독도 했는데, 부끄럽지만 구속사는 읽지 않았었거든요. 당연히 성경만 읽으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많았죠. 그래서 이번에는 ‘각잡고 구속사 시리즈도 같이 읽어 보자’고 다짐했죠. 구속사를 읽으며 은혜 받고 싶어서, 그런 마음으로 기도하고 읽었어요. 인상 깊었던 문장도 많이 찍어서 고등부 카페에 올리기도 했고요. 한 문장이라도 기억하고 은혜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며 읽었더니, 매일은 그렇지 못하더라도 상황에 맞게 필요한 메시지와 은혜를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Q. 구속사 시리즈 제2권에서 은혜 받은 대목이 있다면?

이승현 : 보통 성경 인물들 보면, 4대까지 신앙 전수가 잘 되는 경우는 많지 않잖아요. 그러나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의 4대 같은 경우에는 각자의 신앙대로 본인이 체험한 하나님을 진실하게 믿고 순종했던 모습을 보면서 신앙 전수도 중요하거니와 ‘나의’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것도 중요하겠구나. 하나님께서 선조로부터 맺은 언약이 ‘나’에게까지 이어지는 언약이라는 것을 믿어야겠구나 생각했어요.

김경원 : 아브라함의 아들 중 이스마엘이 먼저 태어났지만 결국에는 이삭이 장자가 된 것, 그리고 야곱의 아들 중 요셉도 11번째 아들이었지만 성경에 영적 장자로 기록되었듯이, 하나님의 예정으로 성경 속 족보책에 쓰일 수 있다는 대목이 인상 깊었어요. 그래서 우리도 이 구속사의 현장에 남아 있는 것은 오직 택함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고 은혜 받았어요.

이희진 : 2권의 내용 중 “야곱은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혼신의 힘을 다해 그 후손들에게 언약을 전수하였습니다. 이것은 언약의 계승자로서 ‘언약 전수’라는 마지막 사명을 수행하기 위한, 생의 최후 분투와도 같은 것 입니다”라는 대목이 특히 기억에 남아요. 어렸을 때 신앙 전수가 중요하다는 말씀은 매일 들었지만 그 중요성은 딱히 못 느꼈어요. 전수받은 신앙으로 믿음의 토대를 튼튼히 쌓아나가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더라구요.


Q. 전수받고, 이어가야 할 언약이 있다면?

김경원 : 아담부터 시작해서 지금 우리에게까지 오기까지 ‘구속 역사의 족보는 끊이지 않고 이어진다’라고 나와 있잖아요. 우리를 통해서 구속 역사가 완성된다는 말씀대로, 구속사 완성을 위해 지금 우리가 이자리에 있다고 생각해요.

이승현 : 원로목사님께서 “교회를 떠나면 안 된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올바른 신앙의 가치관으로 교회를 지켜나가는 분들을 볼 때 교회가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 올바른 신앙의 가치관이 이어가야 할 언약이겠죠.

이희진 : 전 세계에 펴진 형제교회들도 구속사 언약의 말씀 아래 사명감을 갖고 교회를 지켜온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여러 감정이 교차했습니다. 이렇게 교회에 나올 수 있는 것만으로도 참으로 감사하고, 말씀 편에 설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했습니다.


Q. 교회의 ‘다음 세대’로서 어떤 마음가짐이 있는지요?

이승현 : 최근 진로를 결정했는데, 삶의 방향과 비전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잖아요. 그래서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원대로 하옵소서’라는 생각을 가지게 돼요. 많은 분이 중고등부를 비롯한 청소년 세대에 관심이 있는데, 성도님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구속사 다음세대’로서, 승리를 확신하는 믿음으로 나아가고 싶어요. ‘떠난 자’들로 인해 한소리 숫자도 크게 줄었지만, 그럼에도 청소년 오케스트라도 다시 부활하고, 청소년 기관이 살아나고 있어서 감사해요.

김경원 : 저의 목표는 ‘계속 남아 있는 것’이에요. 지금 교회의 청년 형, 누나들처럼 저도 어떤 일이 있더라도 계속 말씀 편에 서고 싶고요. ‘남은 자’로 더 열심히 교회 일을 하고 싶어요. 공부도 열심히 하고요.

이희진 : 저는 찬양의 자리를 지키고 싶어요. 찬양이 곡조 있는 기도잖아요. 가사가 다 기도문이니까 부를 때마다 제 기도가 되기도 하고요. 중등부 때부터 고등부 찬양팀에서 봉사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찬양하는 사명을 감당하고 싶습니다.

 

 
* QR코드를 스캔하시거나 주소창에 ‘https://www.youtube.com/@true_peace_’를 검색하시면 ‘참평안 유투브 채널’로 접속하셔서 ‘구속사 좌담회 : 고등부 편’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참평안 유투브 채널에는 매달 ‘구사읽생’과 관련된 컨텐츠가 업로드 됩니다.

 

인터뷰_이푸름 기자
정리_김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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