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해야 할 것들
이 세상은 다 유행 따라갑니다. 성경 말씀 볼 때 그것이 악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은혜의 세계를 따라가야 할 텐데, 그래서 바울은 당시에 사치성이 많았던 데살로니가 교인들한테 살전 5:22 말씀 볼 때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했습니다.
믿는 성도는 몸에 문신 새기면 큰일납니다. 하나님이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가증한 것’들은 천국에 못 간다고 하셨습니다. 문신 절대 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모세 통해서 믿는 선민(選民)들은 문신 절대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런 유행 따라가면 안 되는 거예요. 속옷이 보일 정도로 치마가 올라오고, 옆에 찢어진 것을 성도가 입으면 안 됩니다. 이런 얘기 하면 “우리 원로목사는 구식이라” 하는데 제가 왜 구식입니까? 날마다 말씀 받고 새식이지.(웃음) 그러니까 여러분, 모든 악의 모양을 버리세요.
(중략) 디모데의 아버지는 헬라인이고 어머니는 유대인입니다. 외경을 보면 가족 싸움이 말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오직 하나님’의 철두철미한 신본주의자인 로이스(디모데의 외할머니)가 사위(디모데의 아버지)를 굴복시켜 예수를 믿게 했습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너희 외조모 로이스, 너희 어머니 유니게에게 거짓 없는 참된 신앙이 있더니, 네가 똑같이 그 본을 받아서 하나님을 두렵게 섬기는 것을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자녀 교육을 그렇게 시키세요. 남의 아이들이 머리를 노랗게 한다고 따라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어디까지나 신앙인들입니다. 왜 애들 머리 깎아도 뒤를 생쥐 꼬리처럼 남겨 놓습니까? 악의 모든 모양이라도 버려야 해요.
개는 다 집 바깥에서 길러야 됩니다. 그건 육축이에요. 개와 뽀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도하는데 그렇게 열심을 내 보세요. 우리교회의 10배 부흥은 교회뿐만 아니라 생활과 직결돼 있는 거예요. ‘포기’. 던질 포(抛), 버릴 기
(棄)입니다. ‘버린다, 내던진다, 버리고 돌아보지 않는다.’ 이것이 포기입니다. 사도 바울 보세요. 자기의 권리나 자격을 내버리고 행세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분은 로마 시민권자입니다. 하던 일을 중도에 그만두고 버렸습니다. 누구 때문에? 예수 때문에. 오늘 빌립보서 3:5-10까지 읽지 않았어요? 사도 바울은 하고자 하던 일을 얻을 수 없거나 마지못해 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신앙으로!
제가 늘 말하지만 어제 30만 원짜리 식사했다 합시다. 그러면 아침에 화장실 가서 30만원 먹은 것이 배설물로 나올까 봐 근심하고 걱정하고 애쓰는 사람 있습니까? 화장실 앉자마자 미련도 없습니다. 오늘 사도 바울이 말씀하고 있잖아요?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고 뜻과 상관없는 것을 주님을 위해서 배설물같이 다 버렸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에 그렇다는 말입니다.
우리 교회가 10배 부흥되기 위해서는 버리세요. 개 있으면 심방도 못 합니다. 개 기르는 집에서 전도하는 것 봤어요? 지금 여러분 귀에 원로목사가 설교할 때 헛소리로 들을지 몰라도, 하나님 앞에 가게 되면 틀림없이 아마 국문을 받을 겁니다. 사람한테 하세요. 자기도 먹지 못하는 고급 밥 갖다 주고, 목욕시켜 주고, 오줌똥 치워주고, 또 머리까지 전부 다 파마해 줍니다. 그리고 또 염색시켜 줍니다. 개도 양말까지 다 해줘요. 하나님의 아들딸이 개 때문에 전도 못 합니까? 개 때문에 심방 못 가요? 자기 구역 식구가 갑자기 쓰러져서 병원 갔습니다. 개 가진 사람이 병원에 위문 가는 것 봤습니까? 그거 다 던지세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모세 통해서 신명기에 하신 말씀을 읽지 못했습니까? 내가 성경에 없는 것 얘기하는 거예요? 말씀을 대 주면 깨닫고 순종들 해야죠.
세상을 살아갈 때 일찍 포기해서 좋은 것이 있고, 하나님 앞에 가까이, 또 우리가 세상 떠나서 천국에 갈 때까지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되는 말씀이 성경에 기록돼 있습니다. 인생을 바르게 살지 못하고 거꾸로 사는 사람들은 빨리 포기해야 할 것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지고 있다가 집안 망신당하고, 부모나 자식에게 또 명예를 더럽게 욕보이고 말이죠. 반면에 포기해서는 안 될 것은 쉽게 포기합니다. 오늘 갈라디아서 6:7 말씀이 거짓말입니까? 심은 대로! 무엇을 심든지 심은 대로 거둡니다. 개 기르는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가서 ‘너 뭐하다 왔느냐? 어, 너 개만 기르다 왔느냐?’ 그거 한번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들. 잠깐입니다. 아침의 안개같이 잠깐입니다. 긴 게 아닙니다.
2004.2.15. 주일 2부 예배 설교 ‘세상 것을 포기하고 믿음의 말씀을 포기하지 않는 신앙’(갈 6:7-10, 빌 3:5-14) 중
- 22년 1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