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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

“성도라면 대제사장 77대 족보를 다 외워야”

2022.09.26 09:30

예수님은 멜기세덱의 반차(班次)를 좇아 나신 대제사장이십니다. 죄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제단이 있어야 하고, 제단이 있으면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가 있어야 합니다. 중보자가 바로 대제사장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아론부터 주후 70년까지 내려온 대제사장 77명의 족보를 외우지 못하면 되겠습니까?

사람은 자기 조상을 알아아죠. 제 고향인 이북에서는 족보를 모르면 인간 취급을 안 했습니다.
‘호적에서 빼버리겠다’는 것은 가장 무서운 욕이죠. 믿는 사람이 대제사장이 누구인지도 몰라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서는 목사님, 전도사님, 장로님, 교사들은 물론이고 목사님 사모님, 장로님 사모님들까지 차례로 77대(代) 대제사장 족보를 노래로 외워서 성도들 앞에서 부르고 있습니다. 아무리 스스로 머리 나쁜 사람이라고 말하더라도 일주일이면 외웁니다. 빠지면 성도가 아닙니다.

제가 놀란 것은 세 살 갓 넘은 어린아이들도 77대 대제사장 족보 노래를 다 외워서 부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지식, 지혜, 명철, 총명을 주셨습니다. 제가 성도들이 예배 때 앞에 나와서 대제사장 족보 노래를 부르는 것을 영상으로 자세히 봤습니다. 우물쭈물 넘어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모두 외워야 합니다. 인생은 잠깐입니다. 50, 60세 넘으면 병들기 시작합니다. 소리쳐 봐야 70, 80입니다. 공부하세요.

하늘 아래 이 지구 8만 리 땅덩어리에서 대제사장 77대 노래 부르고 외우는 곳은 우리 교회밖에 없습니다. 지난번에 미국에 계신 한 신학박사가 오셔서 내 손을 붙잡더니 깜짝 놀라고 마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어떻게 머리가 허연 70대 장로님들이 그걸 다 외우시느냐고 합니다. 자기도 몇 사람밖에 외우지 못한다고 합니다. 주전 1445년 제1대 대제사장인 아론부터 그리고 주후 2000년 넘은 지금까지 계속되며 3천 년이 넘은 대제사장의 역사를 다 공부해야 합니다.
2011. 11. 27. 주일 2부 예배 설교 ‘평강의 식구들은 제일 행복한 자’(롬 4:1-9, 행 16:30-31) 중

 

  • 22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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