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종교 중에 우리는 왜 기독교를 믿었는가?
바이블다큐
수많은 종교 중에
우리는 왜
기독교를 믿었는가?
이번 달 ‘바이블다큐’는 이웃사랑 초청 주일예배를 맞아 휘선 박윤식 목사의 설교「수많은 종교 중에 우리는 왜 기독교를 믿었는가?」(요 3:16, 행 17:1-14. 2012년 7월 15일 주일 2부 예배)를 싣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종교가 있습니다. “나는 무교(無敎)”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기독교는 다른 종교나 무교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사람에게 완전한 행복과 생명을 선물해 주는 유일한 참 종교입니다. 인간은 종교가 있어야만 하는 존재입니다. 수많은 종교 중에 기독교를 믿는 사람만이 참 행복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종교가 필요합니다.
인간의 마음에 종교성이 있기 때문입니다(행 17:22).
아무리 외진 오지에 사는 민족도 시대를 막론하고 그들의 신을 만들어 섬깁니다. 심지어 무신론자조차도 절체절명의 상황에는 결국 하나님을 찾고는 합니다. 모든 사람은 마음에 종교성을 가지고 있습니다(행 17:22). 인간은 본능적으로 종교를 찾고, 그 안에서 안정을 얻습니다.
사도행전 17:22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편집자 주:아테네)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성이 많도다”
인간의 삶에는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고난이 있기 때문입니다(롬 7:24, 히 9:27).
자기 힘으로는 해결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고난과 역경 앞에서 인간은 종교를 찾게 됩니다. 종교를 통해 사람은 고난을 극복하는 힘과 역경 앞에 굴하지 않는 용기를 얻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죽음’이라는 고난은 인간의 힘으로는 도무지 해결할 수 없는 가장 큰 고난입니다.
로마서 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히브리서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죽음 뒤에는 영원한 세계가 있기 때문입니다(전 3:11, 계 21:8).
만약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난다면 종교가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시대와 문화를 막론하고 본능적으로 죽음 뒤의 영원한 세계를 인지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기 때문입니다(전 3:11). 과학은 사후(死後) 세계에 대해 어떤 해답도 주지 못합니다. 오직 종교만이 그 답을 줍니다. 특별히 성경은 죽음 뒤에 심판과 천국과 지옥의 영원한 세계가 있다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눅 16:19-31, 히 9:27, 계 21:8). 그래서 사람에게 종교는 필수적인 문제입니다.
전도서 3: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始終)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요한계시록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行淫者)들과 술객(術客)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수많은 종교 중에 우리는 왜
기독교를 믿어야 합니까?
기독교는 하나님의 종교입니다(창 1:1, 26-27, 마 19:4).
하나님은 천지 만물의 창조주시요, 인간 생명의 원천이십니다(창 1:1, 26-27, 마 19:4). 그래서 자기 신을 열심히 소개하며 시작하는 다른 종교의 경전과 달리,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는 위대하고도 일방적인 선포를 통해 시작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된 자연 만물의 오묘함을 통해 자신의 영광을 보여 주시는 ‘일반 계시’의 원천이자(롬 1:18-23, 약 1:17), 성령의 감동을 통해 자신에 대해서 직접 가르쳐 주시는 ‘특별 계시’의 원천이십니다(딤후 3:15-17, 벧후 1:21). 다른 종교는 사람의 고안으로 시작했지만 기독교는 하나님의 계시에만 의존합니다.
야고보서 1:17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기독교는 죄인을 향한 종교입니다(요 1:29, 요일 4:19, 참고-사 38:17, 43:25, 롬 8:1-4).
인간의 역사에서 ‘죄’는 해결할 수 없는 난제(難題)였습니다. 세상은 죄인을 감시하고 멸시합니다. 이런 방법으로는 죄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모두를 계속 고통에 빠뜨릴 뿐입니다. 많은 종교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행을 하거나 세속에서 떠나는 등의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러나 이런 방법으로도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했습니다. 기독교는 하나님께서 먼저 죄인을 향해 찾아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 걸머지신 것을 믿는 종교입니다(요 1:29, 요일 4:19). 사람의 입장에서 죄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편에서 죄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죄인을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세상의 종교는 ‘죄인’을 정죄하며 ‘의인’을 위하는 종교지만, 기독교는 ‘죄인’에게 찾아와 ‘의인’으로 만드는 종교입니다.
요한복음 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로마서 8:1-4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기독교인은 원수를 도리어 사랑하며 가난하고 의지할 곳 없는 자를 찾아가 위로가 되어줍니다. 예수 앞으로 오는 자를 오직 미소와 사랑으로 환영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죄를 예수님에게 대신 지우시고,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죄는 기억조차 하지 않으십니다(사 38:17, 43:25, 롬 8:1-4).
이사야 43:25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요 3:16, 롬 5:8, 13:10, 고전 13:1-7, 고후 5:14, 21, 롬 8:17, 요일 4:7-9, 11, 히 13:8).
기독교의 사랑은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죄인같이 되시고, 낮고 천한 밑바닥까지 찾아오신 사랑입니다(요 3:16). 독생자(獨生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의 죽음에 내어주신 희생의 사랑입니다(롬 5:8, 고후 5:14, 21). 하나님의 아들을 내 대신 죽이시고 죄인인 나를 대신 아들 삼아주시는 사랑입니다(롬 8:17, 요일 4:9). 죄인을 향한 ‘먼저 사랑’이요(요일 4:19), 끝까지 변함이 없는 ‘영원한 사랑’입니다(히 13:8). 그래서 기독교인의 최고 실천 강령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입니다(요일 4:7-8, 11, 롬 13:10, 고전 13:1-7, 벧전 4:8).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베드로전서 4:8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기독교는 부활을 고백하는 유일한 참 종교입니다(요 14:6, 행 4:12, 고전 15:12-13, 21, 42-44, 51-54).
종교는 궁극적으로 죽음 이후의 세계에서도 구원받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러므로 ‘죽음을 이기는 구원’이 있는 종교만이 진짜 종교입니다. 구원을 얻는 진리는 오직 하나뿐입니다. 3일 만에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만이 구원에 이르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요 14:6, 행 4:12). 기독교만이 신자의 영적인 갈급함을 채워 줍니다(요 4:14). 세상에 많은 종교가 있지만 사망을 이기는 ‘부활’을 증거하는 종교는 기독교뿐입니다(고전 15:12-13, 21, 42-44). 그래서 기독교만이 유일한 참 종교입니다.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사도행전 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기독교는 은혜의 종교입니다(엡 2:8, 요 1:12, 5:24, 롬 10:10, 계 3:20).
많은 종교는 인간의 힘으로 구원에 이르는 길을 제시합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구원은 인간의 힘으로 쟁취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강권적(强勸的)으로 주시는 선물입니다
(엡 2:8). 하나님이 인간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오로지 주시는 은혜를 믿는 ‘믿음’뿐입니다(요 1:12, 5:24, 롬 10:10, 계 3:20).
에베소서 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믿는 자는 하나님을 영접하는 자입니다(요 1:12, 3:16).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쳐다보는 자입니다(요 3:14-15). 옛날의 ‘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거듭나는 자입니다(요 3:3, 롬 6:6, 갈 2:20, 5:24, 6:14).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기독교의 약속은 영생입니다.
세상에는 오복(五福 : ①장수 ②부 ③강녕 ④유호덕(攸好德)-선행과 봉사 ⑤고종명(考終命)-깨끗한 죽음)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독교의 복은 ‘만복(萬福)’이요, ‘모든 복 자체’입니다(창 12:2). ‘만복’의 궁극은 ‘영생(永生)’입니다(시 133:3, 요 20:31, 요일 2:25). 참 생명을 마음에 모셨기에 오복은 물론이요, 삶의 모든 영역에 이르는 복, 그리고 영원한 본향 천국에까지 이르는 복을 받습니다.
창세기 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시편 133: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니 곧 영생이로다”
기독교인이 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저 단 한 마디,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그 이름을 힘입는 자에게는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요 20:31, 요일 2:25).
요한복음 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한일서 2:25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그래서 기독교는 믿음의 종교입니다. 믿음은 영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찾아오셨을 때 영접하여 모시는 것이 믿음입니다. 또한 믿음은 쳐다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을 자신과 무관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바라보고 마침내 그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겉으로 보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깊이 말씀 속에 들어가 참여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영원히 아들의 생명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정리_정정원 목사
- 22년 5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