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읽고 깨닫게 하는 교육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성경을 읽고
깨닫게 하는 교육관
신명기 6:1-9, 디모데후서 3:15-17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세 가지 일에 역점을 두셨습니다. 첫째, 가르쳤습니다. 회당에서, 길거리에서, 광야에서, 해변에서 가르쳤습니다. 둘째, 천국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셋째, 백성 중에 병든 자, 약한 자, 가난하고 먹지 못하고 입지 못하는 분들을 위로해 주고 말씀으로 치료해줬습니다(마 4:23-24). 오늘 교회의 사명도 이 세 가지 일에 역점을 둬야 하겠습니다. 교회에서 교육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부흥되는 교회는 교육이 철두철미합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칩니다. 빈약하고 비실비실한 교회를 보면 교육이 없습니다. 「명심보감」에는 “남자를 가르치지 않으면 자라서 불량하고 어리석은 자가 되고, 여자를 가르치지 않으면 자라서 거칠고 솜씨 없는 자가 된다.”고 했습니다. 일반 교육도 이렇게 중요한데, 하물며 교회 교육이 얼마나 중요하겠습니까.
하나님은 인격적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은 하나님의 인격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육받은 사람은 세상이 깜짝 놀랄 정도로 그 인격이 형성되어 갑니다. 나라에 보탬이 되고, 가문이 빛나고, 가족들이 화목하고, 직장과 사업에 밝은 등불이 됩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자녀들을 부지런히 가르치라. 문설주와 대문에도 말씀을 써 붙이라”(신 6:7-8)고 명령하시지 않았습니까. 바울은 디모데에게 ‘성경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교육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하지 않았습니까(딤후 3:15-17). 우리는 자녀들을 ‘사람의 사람’으로 만들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야 세상에서 욕을 듣지 않습니다.
여덟 명의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 국가와 교회의 큰 일꾼으로 길러낸 구세군(救世軍) 최고사령관이 있었습니다. 많은 교육자가 관심을 갖고 그들 부부에게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들은 답했습니다. “기독교 교육은 언제나 악마보다 앞섭니다.” 죄악의 유혹을 받기 전에 하나님의 살아 계신 말씀으로 가르치면, 아이가 어두움의 생각을 품지도 않고 자기 할 일을 찾아간다는 뜻입니다. 초지일관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우리 자녀들을 교육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자손만대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복 받는 가정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면, 자녀들이 말씀에 순종하고, 계명을 붙잡고 살며, 세계에 뛰어난 위대한 지도자가 되고, 성경에 기록된 모든 축복을 받는다고 신명기 28:1-2에 기록돼 있습니다.
성경에서 하루의 일과를 시작해 보십시오.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역사가 증거합니다. 하루의 일과를 성경에서 시작한 위대한 위인들이 구약과 신약에 기록돼 있습니다. 성경에서 하루의 삶을 진행해 보십시오. 내가 걸어가는 것도 성경에서 하루의 삶을 진행하는 과정이 돼야 합니다. 그 마음가짐과 몸가짐과 발걸음이 얼마나 거룩하고 아름답습니까. 이것이 없으면 남의 주머니에 있는 것을 내 주머니로 옮겨오기 위해 오만 짓을 다 합니다. 욕심이 장성하면 죄를 낳습니다. 죄가 장성하면 사망입니다. 성경에서 하루의 일과를 정돈, 정리해 보십시오. 남의 눈치 보지 않습니다. 구린 것이 있고, 마음에 마땅치 못한 것이 있고, 회사에 대해 미안한 것이 있기 때문에 살살 눈치를 보게 되는 것이죠. 규칙대로 정직하게 해 보세요. 남이 보든 말든 상관없습니다. 성경에서 하루의 일과를 정돈하면 경건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 예수님의 제자 된 사람의 삶의 가장 본질적인 특성은 무엇입니까? 예외 없이 성경을 삶의 중심에 놓고 산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대강령(大綱領)입니다. 평강제일교회의 대강령은 성경을 열심히 읽는 것입니다. 성경을 열심히 읽어야 깨닫습니다. 깨달아야 성경이 나의 선생이 되어 길을 환하게 가르쳐 주고 알려 줍니다. 성경을 열심히 읽으세요. 배우세요. 가르치세요. 성경을 가르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눅 11:28, 히 4:12), 그리스도의 말씀(골 3:16), 진리의 말씀(약 1:18), 진리의 글(단 10:21)입니다. 진리 자신이 예수님입니다. 말씀이 육신 되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 은혜와 진리로 오셨습니다. 성경은 여호와의 책입니다(사 34:16). 사람의 책이 아닙니다. 날 선 검입니다. 쪼개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어떤 의사의 수술 도구보다도 정확합니다(히 4:12, 엡 6:17).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 자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신 인격적인 음성입니다.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의 인격적인 음성을 내가 듣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모세에게, 다윗 왕에게, 이사야 선지자에게 말씀하실 때 하나님의 인격 음성을 집어 넣어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 기자(記者)는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히 1:1),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히 1:2) 라고 기록했습니다. 예수님은 구약 시대부터 여러 모양과 여러 부분으로 자신을 말씀으로 계시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마지막 날에 아들 예수를 통해 당신을 우리에게 계시하고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교회와 교육관에는 하나님의 음성만이, 말씀만이 충만해야 합니다. 사람의 말이 충만하면 깨집니다. 전 성도가 결심하세요. “이곳에서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야 하겠다! 가르쳐야 하겠다! 나의 인격을 형성시켜야겠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수고한 모든 분에게 감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3년 6월 2일(월) 제1교육관 헌당예배
휘선 박윤식 목사 설교 요약
- 22년 4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