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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치자가 하나님과 함께 할 때 나라는 평안하고

2022.03.04 15:28

통치자가 하나님과 함께 할 때
나라는 평안하고

역대하 14:1-8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은 행사 때마다 “하나님의 가호가 전 국민에게 있기를”이라고 말했고, 박정희 대통령도 신앙생활을 하지 않았지만 “신의 가호가 있기를”이라는 말로 몇 차례 연설을 마치곤 했습니다. 대통령, 즉 통치자가 진심으로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을 찾으면 나라가 든든해지고, 개인과 가정과 직장과 모든 구석구석이 평안한 복을 받는다고 성경에 기록돼 있습니다. 오늘 본문 역대하 14:1-5은 아사 왕이 남 유다에 있던 각종 우상을 완전히 때려 부수는 장면입니다. 역대하 14:6-8을 볼 때, 그는 강력한 방어진지를 구축해 10년 동안 나라가 평안했고, 역대하 14:9-15에서는 남 유다가 구스 군대의 침공을 받았지만 전 백성이 성전에 나와서 금식으로 기도해 구스의 백만 군대를 물리친 장면이 기록돼 있습니다. 아사 왕이 통치한 시기는 실로 국태민안(國泰民安), 나라가 편안하고 백성이 살기 좋은 시절이었습니다.

아사왕은 유비무환의 정책을 썼습니다.

아사 왕은 하나님께서 주신 평화의 때에 ‘먹고 놀자’ 하지 않았습니다. 백성들의 마음이 다시 나태해지고 세상의 유혹에 빠질 것을 염려하여 평화의 시기를 이용해 성전을 깨끗하게 보수하고, 우상과 모든 잡신을 타파했습니다(대하 14:6-7). 국방력 강화를 위해 정예 군인 58만 명으로 구성된 군대도 만들었습니다(대하 14:8). 시편 144:15에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대통령은 스스로 먼저 하나님을 찾는 동시에, 백성들도 하나님을 찾는 백성이 되게 해달라고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나라의 방패가 되셔야 합니다. “우리 대한민국 백성이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게 해 주시옵소서” 하고 나라의 통치자가 아침저녁마다 기도해야 합니다(시 146:5).

나는 애국가를 믿습니다. ‘동해 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됐습니다. 그 후 무질서한 가운데 박헌영을 비롯한 공산당이 대구 10월 사건, 제주 4·3사건, 여수·순천 사건을 일으켰습니다. 박헌영이 월북해 김일성에게 “지금 전쟁을 일으키면 남쪽 백성들이 봉기하게 되어 있다”고 거짓말해서 6·25전쟁이 일어난 것 아닙니까. 막상 쳐들어가니 봉기가 안 됐죠. 결국 박헌영도 북한에서 간첩으로 처참하게 죽었습니다. 공산주의는 지구상에서 없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정말로 믿는 사람은 공산주의 사상을 가지려야 가질 수 없습니다. 공산당은 첫째가 당과 수령입니다. 당과 수령을 위해서는 부모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없다는 무신론인데 하나님 나라 백성이 어떻게 그 사상을 갖습니까. 믿는 분들이 나라를 사랑해야 합니다.

시편 33:12을 볼 때,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 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하신다면 사업이 망하지 않습니다. ‘내가 이러한 장사하면 될까?’ 하는 생각이 벌써 불신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믿으면 아브라함같이 범사에 형통케 해 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창 24:1). 그러므로 여러분은 고독하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왜 고독합니까?
‘임마누엘’, 즉 하나님과 함께 계시는 것 아닙니까. 마태복음 1:21을 보면 ‘예수’라는 이름은 자기 백성을 죄악에서 구원해준다는 뜻입니다. 여러분들이 예수님의 백성 아닙니까. 이것이 믿어진다면 왜 근심합니까? 하나님께 기도로 맡겨야죠. 기도할 때 간절한 마음으로, 힘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집중적으로 기도하지 않으면 30-40년 신앙생활 했다고 해봐야 아무 소용 없습니다. 여러분 아들딸이 명문대학에 응시해 합격자 발표하는 날, 아침에 발표를 보러 학교에 갈 때 어떤 마음으로 가겠습니까. 깨를 볶아서 참기름 틀에 넣어 쥐어짜는 마음으로 가잖아요?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그런 기도를 해봤습니까? 히스기야 왕같이 집중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평생 믿어도 간절한 기도도 없는데, 잘 될 수 있습니까?

통치자가 정말 잘 믿어야 됩니다.

국가 수립의 3대 요소는 백성(국민)과 땅(국토), 주권입니다. 나라의 평안은 백성, 국토, 주권이 안정을 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라의 통치자가, 또 백성들이 다 같이 하나님만을 찾았을 때 벌써 집안이 잘되기 시작하고 부부지간도 아들딸도, 사업체도, 나라의 동서남북도 모두 편안합니다. ‘우리 대통령이 정치 잘한다’는 소문이 납니다. 청와대에서 기도 소리, 찬송 소리가 울리고, 또 시골에 있는 목사님이나 중소도시, 대도시 교회의 목사님이 가셔서 기도하고 말씀을 전하는 일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시골에 있는 목사님들이 정말 정성을 다하고,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과 찬송, 예배를 드리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비록 교인 수는 몇십 명, 몇백 명밖에 안되지만 수만 명 모이는 교회 목사님보다 진짜 목사님입니다.

역대하 14:1을 보면 아사 왕이 하나님을 한번 찾고, 한 번 기도했는데 십 년 동안 평안을 주셨습니다. 성경은 영생의 말씀인데 이게 거짓말이겠습니까?(대하 14:5) 우리나라의 대통령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찬송하고, 백성들의 편안을 위해서 기도하지 아니하면 안됩니다. 진짜 대통령은 임기 5년 동안 대통령 소리 듣는 것보다, 임기 끝난 후 세상 떠날 때까지, 또 역사적으로 ‘그분이 참 대통령이었다’ 하는 말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아사 왕은 통치 35년까지 하나님께 의지하였습니다. 그때까지는 개인이나 가정이 피차에 존경하고, 근심 없이 생활했습니다. 세계 각국이 부러워할 정도로 나라가 편안했습니다(대하 14:5-7, 15:15). 하나님께서 남 유다의 아사 왕과 함께하심을 들은 북이스라엘의 에브라임, 므낫세, 시므온 지파 사람들이 남 유다로 피신을 갔습니다(대하 15:9). 이 사실을 알게 된 북 이스라엘의 바아사 왕은 남쪽과 북쪽이 연결되는 라마 성읍을 요새화하여 남 유다 사람들의 왕래를 막고, 남 유다와의 모든 교통과 무역을 끊어버리고 심지어 예루살렘을 순례하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무역과 교통을 통제당한 남 유다는 경제적으로 곤경에 처하게 되었습니다(왕상 15:17). 그러나 남 유다는 군사적으로 북 이스라엘을 상대할 힘이 부족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막강한 나라의 무기를 믿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면 도와주겠다’고 하셨지만(사 30-31장), 아사 왕은 신흥국가로서 군사력이 막강했던 아람 나라의 왕 벤하닷과 동맹을 맺고 하나님이 아닌 강대국을 의지하기 시작했습니다(대하 16:1). 선지자 하나니는 죽을 각오를 하고 “왕이 아람 왕을 의지하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한 고로 아람 왕의 군대가 왕의 손에서 벗어났나이다.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의 군대가 크지 아니하며 말과 병거가 심히 많지 아니하더이까. 그러나 왕이 여호와를 의지한 고로 여호와께서 왕의 손에 붙이셨나이다.”라고 아사 왕에게 충고했습니다(대하 16:7-8). 이 말을 듣고 불쾌해진 아사 왕은 욕설하고 하나님의 대리자인 하나니를 감옥에 집어넣었습니다. 지체 높은 어른들이 ‘왕이여 선지자에게 그러시면 안 됩니다’ 하면, 같은 패로 여겨 또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왕궁이 엉망진창이 되고, 백성들은 타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나라가 망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통령은 마음이 넓어야 합니다. 유엔 총회를 자기 마음에 와서 할 수 있을 정도로 마음이 넓어야 합니다. 예수 믿으면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예수의 십자가 피로 구원받은 백성입니다. 그런데 ‘내 교회’가 어딨어요. ‘내 교회’라고 말하는 사람은 졸장부입니다. 예수님을 보세요. 누가복음 19:1-9 볼 때 삭개오는 같은 유대인들에게 세금을 거둬들여 착취했습니다. 많은 유대인은 삭개오를 도둑놈, 나쁜 놈으로 알았습니다. 그런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나서 자신이 토색한 것이 있거든 4배로 갚겠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이 다 듣는 데서 삭개오에게 “너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내가 오늘 밤에 너희 집에서 유(留)하겠다” 하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수군수군할까 봐 “나는 잊어버린 자를 찾으러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빌립보서 2:5에 “너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고 했습니다. 대통령은 그런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사가 강대국을 의지하자, 그가 왕이 된 지 39년째 되던 해에 발에 병을 주어서 걷지도 못하게 만드셨습니다. 다시 하나님을 찾기를 바라셨지만 1년, 2년, 3년을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아사 왕 통치 41년째에 하나님께서는 그를 데려가셨습니다(대상 16:12-13, 왕상 15:23-24). ‘은행에 몇십억 있으니 이만하면 늘그막에 든든하겠지’ 하는 사람은 천하에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배부른 다음에 하나님을 찾지 말고, 먼저 하나님을 찾아보세요. 통치자가 하나님을 찾을 때 그 땅을 남에게 빼앗기지 않고 아직 우리 앞에 있다고 했습니다(대하 14:7). 그러니까 평강교회 성도뿐 아니라 이 자리에 계신 모든 성도 여러분들이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간절히 찾는, 믿음의 마음가짐을 가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하겠습니다.

하나님을 찾을 때 사방에 평안을 주셨습니다.

아사 왕은 재위 초기에 전국적인 종교 개혁을 했습니다. 아사의 통치 초기 10년 동안은 나라가 평안했습니다(대하 14:1-5). 그런데 구스의 세라가 100만 대군을 몰고 남유다를 쳐들어왔습니다. 아사는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전열을 갖추고,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모든 백성과 함께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대하 14:10-11).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아사의 군대 앞에서 구스의 100만 대군을 완전히 패하게 하셨습니다(대하 14:9-15). 하나님을 믿는 백성의 권세가 얼마나 대단합니까. 마태복음 28:18-20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길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모든 족속을 제자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했습니다. 그러한 하나님이 우리 대한민국의 하나님이 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광야 시대 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성막을 지으라고 명령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만나시기 위함이었습니다(출 25:22). 선지자 아사랴는 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아사 왕에게 교만하지 말고 끝까지 하나님과 함께하기를 힘쓰라고 했습니다(대하 15:2). 남 유다는 아사의 선왕인 아비야의 타락으로 오랫동안 율법도 잊어버린 채 환란 가운데 있었기 때문에, 아사 왕은 다시 한번 마음을 강하게 하고 전국적인 종교개혁을 단행한 것입니다. 모든 우상을 다 없애버리고 예루살렘 성전의 낭실 앞에 여호와의 제단을 보수했습니다.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들을 예루살렘으로 불러 모아 구스와의 전쟁에서 거둔 전리품 중에 소 700마리, 양 7,000마리로 거국적인 제사를 드렸습니다(대하 15:8-11). 이 제사를 통하여 아사 왕과 그 백성은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기로 언약하였습니다(대하 15:12, 15).

이 언약은 말로만 하는 언약이 아닙니다. 출애굽기 24:4-8을 볼 때 피로 언약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언약은 생명으로 하는 언약입니다. 또 민수기 18:19을 볼 때 아론과 언약을 체결하실 때, 변치 않을 언약을 하시면서 소금으로 언약하십니다. 세상의 약속은 다 썩어 문드러지고 변해도 하나님의 언약은 생명으로, 썩지 않는 소금으로 언약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권세와 능력이 있지만 딱 한 가지, 거짓말을 못 하시는 미쁘신 분입니다(히 6:18). 그런 하나님께서 언약해 주신 것입니다.

아사 왕이 하나님을 찾을 때 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처럼 히스기야 왕도 그랬습니다.. 모압, 암몬, 세일 세 나라가 연합하여 쳐들어왔을 때 히스기야 왕은 모든 백성을 성전에 모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대하 20:3-4). 성령이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해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대하 20:15) 하면서 성가대가 흰옷을 입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찬송을 부르며 나아갔을 때, 적군이 서로 싸우게 하심으로 이스라엘이 대승을 거뒀습니다. 그래서 그 골짜기를 찬송의 골짜기, 기도하는 골짜기, ‘브라가 골짜기’라고 부릅니다(대하 20:26). 우리 대한민국에 그런 역사가 일어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북한의 핵폭탄도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께서 자기네가 만든 것이 자기네 땅에서 터지게 할지 어떻게 압니까? 살아계신 하나님은 믿는 자의 하나님입니다. 믿지 못하면 ‘남의 하나님’입니다. 나라가 편안해야 내 부모 모실 수가 있고, 남편, 자식들 다 은혜 가운데 기를 수가 있습니다. 외국에 나가 있는 사람들도 대한민국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시민권 받았다고 그 나라 사람이 됩니까? 하나님은 셈의 하나님, 셈의 집에 거한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이 안 맞겠습니까? 그러니까 한국 백성으로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보람을 느끼고, 기죽지 마세요. 외국에서 공부 많이 하고, 또 돈도 많이 벌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보탬이 되는 영특한 애국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하겠습니다.

2008년 4월 20일 주일 2부예배 휘선 박윤식 목사 설교

 

  • 22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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