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도사님을 소개합니다 – 윤성훈 전도사
우리 전도사님을 소개합니다
윤성훈 전도사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저는 6살이던 1991년, 백을례 권사님의 전도로 노량진 대성교회에 처음 출석했습니다. 제 성격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데 서툴고 소심했는데, 교회 활동을 하며 변화가 생겼습니다. 소년부에서의 율동부 활동을 시작으로, 중등부에선 봉사부로, 고등부에선 성가대와 찬양팀으로, 청년1부 헵시바에서는 말씀으로 양육 받으며 많이 밝아졌습니다. 아침 일찍 성전 마당을 쓸고, 임원단이 되고 찬양을 하고 말씀을 들으며, 차근차근 영과 육의 성장을 했죠. 그리고 샤론 찬양선교단에서, “말씀의 대로를 평탄케 하라”는 비전에 충성하며 사역의 꿈을 품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2017년 전도사가 됐고, 현재는 중등부 에벤에셀과 7대 교구를 섬기고 있습니다.
목회자가 된 계기는?
2014년 7월 13일 휘선 박윤식 목사님께서 저와 이명심 전도사, 유지훈 인도자를 찬양 인도자로 세워주셨습니다. 당시에는 인간적인 생각과 욕심이 많아 세상에서도 성공하고 교회에서도 찬양으로 아버지께 영광 돌리자고 생각했습니다. 새벽부터 종일 일하고, 저녁엔 교회에 와 찬양 연습을 하고, 교회 행사엔 휴가를 내 모두 참여하고, 또 마치면 집에 가서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4년이 지나자 제 몸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심장부터 온몸에 병이 생겼고 수많은 병원과 치료사를 찾아다녔죠. 비로소 저는 고민하게 됐습니다. 인생엔 시간과 체력의 한계가 있었습니다. 내가 욕심냈던 모든 것 중 어떤 일이 가장 의미 있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일일까 생각했고, 기도 끝에 2016년 베리트신학대학원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전도사가 되고 처음에는 체력이 약해 힘들었지만, 5년이 지난 지금은 놀랍게도 잘 낫지 않던 질병들도 모두 치료해 주시고 힘도 세지게 해주셨습니다. 또 이전의 학업과 커리어, 아팠던 경험들이 이제는 전도사로서 사역하는 데 양분이 되게 해주셨습니다.
성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찬송가 265장(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에 “어둔 밤 지나고 동튼다 환한 빛 보아라 저 빛”이란 가사가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나라와 교회, 또 자신을 보면 어둠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 예수의 나라 이 땅에 곧 오겠네 오겠네’란 가사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둠과 절망이라고 보는 모든 일을 통해 어제도 오늘도 또 영원부터 영원까지 일하고 계십니다(요 5:17). 우리가 오늘 할 것은 원망, 불평, 남 탓과 남의 문제를 보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나의 죄를 회개하는 것입니다.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고(마 6:33-34)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살전 5:16-18)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뜻을 함께 이루어갈 때, 평강의 하나님께서 모든 성도를 친히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우리의 영, 혼, 육을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완전하게 지켜 주실 줄 믿습니다.
닮고 싶은 성경 속 인물은?
바나바 같은 목회자가 되고 싶습니다. 휘선 박윤식 목사님의 설교 중 ‘바나바 같은 사람 한 명만 있으면 우리 교회 부흥됩니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바나바는 사울을 ‘바울’이 되게 한 인물입니다. ‘바나바’는 헬라어 ‘바르바나바스’로 ‘위로의 아들, 권위자’란 뜻입니다. “권할 권(勸), 위로할 위(慰)”로, 권면하고 위로하고 남을 도와주는 사람이었습니다. 바나바는 자신을 낮추고 희생해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이었습니다. 바나바처럼 겸손히 먼저 회개하고 변화되어 성도들을 위로하고 도우며 화평케 하는 자가 되어 참 하나님의 아들이라 칭찬받는 종이 되고 싶습니다(마 5:9).
취재,정리_윤은혜 기자
- 21년 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