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위한 기도
아들딸이 중학교까지는 내 자식이지만 고등학생 되면 머리가 커집니다. 부모가 말하면 대답은 하지만 마음은 다른 데 가 있습니다. 그러다 대학 가면 교회 안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어릴 때부터 “내가 너를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너에게 지혜와 총명과 명철과 총명의 신을 보내 달라고 기도했다.”고 말해 줘야 합니다. 한두 번도 아니고 매일 아침 얘기하면 귀찮아하겠지요. 그렇지만 언젠가는 그 아들딸들에게 아버지, 어머니가 했던 말이 귀에 들어옵니다. 교회를 나가 별짓을 다하다가도 결말에는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돌아오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헌신, 봉사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왜 자식을 위해서 기도하지 않습니까.
자녀를 갖기 전에도 먼저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낳은 자식은 하나님 앞에서 자랍니다. 사무엘상 2장에 기록돼 있지 않습니까. 사도 바울은 ‘믿음의 아들’인 디모데에게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고 했습니다. 자녀를 인격적으로, 신앙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기도는 도매급으로 해서는 안 됩니다. 낱낱이 아뢰어야 합니다. 배가 아파서 의사에게 갔다면 “내가 배 아픕니다” 한마디 하는 것이 아니라 “속이 거북하더니 조금 있다 슬슬 아프기 시작하고, 마지막엔 이렇게 아픈데…” 하면서 자세히 설명하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기도도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깨어 있는 기도입니다. 기도할 때 코 골고 자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기도 내용을 무엇이든, 정확하게 하나님께 아뢰는 것, 그것이 깨어 있는 기도입니다.
2008.1.13. 주일 2부 예배 설교
‘문제 해결의 열쇠는 기도의 위력’ 중
- 21년 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