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목사님을 소개합니다 – 조영남 목사
우리 목사님을 소개합니다
조영남 목사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저는 1984년 친형(조종삼 목사)의 전도로 교회에 왔습니다. 군 전역 후 8개월간 여호와이레 수양관에서 봉사하고 장안산 기도회에 선발대로 다녀왔을 때, 원로목사님(휘선 박윤식 목사)께서 교회 직원으로 일하라고 권면하셨습니다. 이듬해인 1989년 굴삭기 자격증을 취득해 오류동 성전과 한산, 청평, 문막, 여주, 주문진, 하동, 구례 연수원 건축에 참여했습니다. 총회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고 2007년 전도사, 2011년 5월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현재 5, 6대교구와 중등부, 전도국을 담당하고 있고, 건축위원으로 봉사 중입니다.
목회자가 된 결정적 계기는?
원로목사님께서 1991년 저를 목회자로 훈련하겠다고 처음 말씀하셨습니다. 1994년 원로목사님이 미국에서 선교하실 때 말씀 테이프 제작하는 일을 맡기셨습니다. 낮에는 굴삭기 운전을 하고 밤에는 말씀을 편집하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졸기도 하고, 신학적으로도 고심하고, ‘이 말씀을 이렇게 빼도 되는 건가 안 되는 건가’ 많이 고민했습니다. 결국 신학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껴 1997년 귀국하신 원로목사님께 상담하자 “빨리 신학을 하라”고 권하셨습니다.
성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코로나가 끝나고 우리가 할 일은 말씀과 교회를 지키는 일입니다. 우리는 끝까지 ‘남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귀로 듣고 글로 읽어 지식으로만 아는 신앙은 거울에 반사된 것을 보는 것 같은 희미한 신앙입니다. 그러나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입니다(히 11:1). 성경에 기록된 세계는 분명히 실체로 이뤄집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귀로만 듣고도 굳게 믿어 가나안 땅을 밟았습니다. 우리 신앙이 귀로만 듣던 희미한 세계에서 눈으로 직접 보는 분명한 세계로 성장해, 살아서 천국에 입성하기를 소망합니다.
내가 닮고 싶은 성경 속 인물은?
다윗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양떼를 돌보면서, 악한 짐승으로부터 자기 양떼를 지키며 생명을 사랑했습니다. 부족하지만 제게 맡겨 주신 성도들의 영혼을 사랑하고 잘 보살피는 다윗 같은 목회자가 되고 싶습니다.
내 인생의 성경 구절은?
창세기 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기다림의 소망이 없으면 마음의 정함과 확정이 없어지고, 포기하게 됩니다. 사다리의 언약 계시를 받지 않았다면 야곱은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났을 것입니다. 우리에겐 구속사 언약의 말씀이 있습니다. 허락하신 말씀이 다 이루기까지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하실 것을 믿으며 살고 있습니다.
취재_윤은혜 기자
- 21년 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