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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도사님을 소개합니다 – 연순옥 전도사

2021.05.25 13:34

우리 전도사님을 소개합니다
연순옥 전도사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1990년 10월 1일 평강제일교회에 등록했습니다. 1991년 2월 우리 교회 전도사로 임직받았고, 현재 6대 교구와 남선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 오기 전 서울 잠실에 있는 한 교회에서 6년간 심방 전도사로 일하면서 여러 가지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많이 만났습니다. 결국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건데, 제가 말씀을 전하는 데 한계를 느꼈어요. 말씀을 배우려고 사직하고 기도원에 들어갔습니다. 거기서 평강제일교회 성도를 만났어요. 당시 우리 교회 성화산 수양관(서울 서초구 원지동)에 4개월 동안 머무르면서 밤마다 성화산에 올라가 기도했어요. 이후 휘선 박윤식 목사님께서 저를 부르셔서 전도사로 일하게 하셨습니다.

신앙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 분은?
어머니께서 작년에 천국에 가셨는데요, 고향 교회에서 충성하시고 늘 새벽기도를 하시며 성경을 읽으시던 분이었습니다. 항상 자녀들을 위해 기도를 많이 하신 어머니는 제게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먼저 말하지 않아도 아시고 연락해서 ‘무슨 일 없느냐’ 고 하셨죠. 지금도 어머니가 보고 싶을 때는 ‘저 열심히 하고 있어요’ 하고 하늘을 보며 말합니다.

내 인생의 성경 구절은?
“어린 영혼을 위해 하는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는 그 나라에서 큰 상이 됩니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시 23:5)”
제가 평강제일선교원(평강제일교회 부설 유아교육기관)을 맡았을 때 원로 목사님(휘선 박윤식 목사)께서 저와 교사들에게 써주신 말씀과 성경구절입니다. 당시에는 ‘어린 영혼’이 아이들만 가리키는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 맡겨 주신 모든 영혼을 가리키는 말씀이었습니다.

어떤 목회자가 되고 싶나요?
원로 목사님께서 보여주신 대로 흉내라도 내고 싶습니다. 어떻게 교회를 사랑하셨으며, 어떻게 성도를 친자식처럼 사랑하셨는지 두 눈으로 봤습니다. 늘 성경을 읽으시며 새벽이나 밤이나 기도하러 산에 오르셨고, 예수님의 몸 된 교회라 하시며 교회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셨습니다. 그 모습을 본받아 교회를 섬기고 성도들을 사랑하고 충성하고 싶습니다.

성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저는 드보라 성가대(어머니 성가대)가 찬양할 때마다 은혜를 받습니다. 30년간 교구를 맡으며, 성도 한분 한분이 얼마나 많은 신앙의 연단을 받으셨는지 알기 때문에 그 모습이 너무 귀하게 느껴집니다. 우리 교회 성도님들은 한 분 한 분 신앙의 내공이 가득해 머리가 저절로 숙어집니다. 그 헌신과 수고의 터 위에 교회가 세워졌고 구속사 말씀이 전파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 귀한 신앙이 자녀들에게 잘 전수되어 우리 교회에 맡겨 주신 사명을 완수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취재,정리_윤은혜 기자

 

  • 21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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