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평안 시론 : 2021년은 어떤 해가 될 것인가
2021년은
어떤 해가 될 것인가
인간의 눈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2020년이 시작될 때 코로나의 세계적 창궐을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세계사’의 겉바퀴를 굴려가는 속바퀴가 ‘구속사(救贖史)’임을 아는 성도는 다릅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눈으로 역사를 내다보는 지혜가 있습니다.
2007년은 평강제일교회가 말씀 운동 50년을 맞아 ‘희년(禧年)’을 선포한 역사적 해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은 아브라함이 의(義)의 열매로 인정받았듯, 말씀을 믿으면 아브라함의 의와 축복이 우리 것”이라는 신년 설교(‘2007년도에는 의의 열매가 가득히’)가 선포됐습니다. 그해 4천 성가대가 발족했고(3.11), 여주 평강제일연수원 헌당과 함께 ‘부흥 100주년, 말씀 운동 50주년 희년 기념 세계선교연합대성회’(7.30-8.3)가 열려 전 세계 300여 교회 2만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구속사 시리즈 제1권 ‘창세기의 족보’가 발간됐습니다(10.27).
7년 후인 2014년 1월 1일 휘선 박윤식 목사님은 신년예배 설교(‘말씀의 언약에 따라 천천만만 하늘의 복과 땅의 복’)에서 “기념비적 설교”라며 “평생 하나님의 몸 된 교회에서 설교했지만 올해는 신년을 생각하면서 마음이 설레었다”고 말씀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평강제일교회는 처음부터 이단이 아니었다”고 선언해(2013.12.17), 일각의 끈질긴 음해에 종지부를 찍은 직후였습니다. 연초부터 ‘희년’과 ‘안식일’에 대해 집중적으로 말씀이 선포됐고 “2014년은 우리 교회의 안식년”이라고 하셨습니다. 그해 12월 17일 박 목사님은 이 땅에서의 사명을 완수하고 천국에 입성하셨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코로나 사태와 한 번도 경험해 본 적 없던 정치, 사회적 상황 속에 구속사 완성이 멀지 않음을 절감했습니다. 교회적으로는 기둥 같은 여러 지도자들을 천국으로 환송했습니다. 2014년으로부터 다시 7년이 흘러 이제 2021년을 맞습니다. 평강 성도들에게는 각별한 의미로 느껴집니다. 세계사적으로 2021년은 격동의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은 트럼프 시대가 끝나고 바이든 시대가 열립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은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으며 “2021년에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중흥을 실현할 것”이라며 중국몽(中國夢)의 야망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22대 대선(2022.3)을 앞두고 선거전이 사실상 개막되고, 대선 전초전인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4.7)가 치러집니다.
21이라는 숫자는 생명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갓난아기는 세이레가 되는 21일이 지나야 바깥나들이를 할 수 있고, 산모도 21일이 돼야 정상을 회복하며, 세상에 태어나 성인식을 갖는 나이도 유럽권에서는 21세, 단군신화에서 곰이 참고 견뎌서 사람이 된 날짜도 21, 달걀이 병아리가 되는 날도 21일입니다.’(조선일보 2020.12.8일자) 박윤식 목사님은 이 땅에서의 마지막 설교인 ‘구속경륜(그 나라 갈 때까지) 완성과 영적 완전함의 수, 7’(2014.8.6)에서
“대부분의 출생은 일곱의 배수와 관계돼 있습니다. 암탉은 3주 동안 알을 품고, 비둘기는
2주 동안 알을 품고, 대부분의 포유류는 임신에서 출생까지 7의 배수 주기로 가집니다. 인간의 생리현상도 일곱의 법칙에 의해서 적용됩니다. 아기들이 일곱의 배수, 280일이 지난 다음에 태어납니다. 통풍이나 학질, 이와 유사한 병에서 생기는 열이나 간헐적 발병은 7일이나 14일, 21일 동안 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은 ‘종말의 성전’인 에스겔 성전의 구조와 의미가 밝히 공개되고, 그곳을 향해 전진하는 시대입니다. 2021년은 구속사에 기록될 의미심장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당신은 어떤 각오로 2021년을 맞이하고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