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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의 수험생들을 응원합니다

2020.11.26 18:24

참평안 주니어 섹션
평강의
수험생들을
응원합니다

01.

다가올 겨울을 앞두고 마지막 자태가 화려하게 펼쳐진 가을입니다.

하지만, 평강의 한소리(고등부)의 계절은 아직도 봄입니다. 아버지 안에서, 주신 바 말씀의 씨알을 품은 봄입니다. 내 삶이 겨울 같더라도, 이미 내 안에 주신 말씀이 있고, 은혜가 있고, 우리 삶에 간섭하신 기적의 은혜가 있기에 봄입니다. 여름 지나, 가을 되어 찬란한 열매를 맺는 그 날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봄 같은 한소리입니다. 

우리 삶에 닥쳐 있는 길이 몇 갈래 같고, 그저 가 보지 않은 길 같지만, 어떤 길을 걷든지 그 길의 끝에는 아버지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의 품이 기다리고 있음을, 아니, 이미 내 곁에서 같이 걷고 계심을 믿습니다. 이미 한소리 각자의 삶에는 기적이 펼쳐졌기 때문입니다. 나를 불러주신 기적, 구원을 주신 기적, 변화의 소망을 허락하신 기적이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신묘막측하여 우리가 감히 깨달을 수 없지만, 이미 기적을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한소리 앞에 닥친 이 고비도 능히 극복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이 고비는 우리를 완벽하게 만드셔서, 에스겔 성전으로 들어가게 하시는 한 순간인 줄 믿고, 지진과 바람과 불 가운데서도 들리지 않던 아버지의 세미한 음성을 듣게 하실 줄 믿습니다.

그 음성만 따라가는 한소리 되어, 이 계절에 승리하는 모든 한소리 되시기 바랍니다.

송인호 장로
(브이아이자산운용 대표이사)

 

02.

저는 1994년 한소리를 졸업한 선배입니다. 수능을 앞두고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공부와 취업에 최선을 다하는 후배님들 너무나 수고가 많으십니다.

무엇보다 후배 여러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응원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만세 전에 ‘성도’로 택하셨고,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저도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서 시험과 면접을 보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의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두려움이 사라지고 자신 있게 시험과 면접을 보고 합격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같이 면접 본 옆의 분은 우황청심원을 먹고도 긴장해서 떨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여러분을 사랑하는 교역자님들, 부모님과 가족, 선생님들 그리고 평강의 선후배들이 여러분의 승리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 건강 잘 챙기시면서 마음을 비우고 감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실 때 좋은 결과가 있을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응원의 메세지를 보냅니다. 

화이팅~!

김도회 성도
(현대기아자동차 기술연구소 차체 설계 책임연구원)

 

03.

작년 이맘때쯤 여러분 앞에 섰던 감사한 시간이 있었는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다시 수능의 계절이 왔네요. 특히 올해에는 수험생들이 너무 힘들었을 것 같아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도서관은 물론이고 학교조차 제대로 갈 수 없어서 학업에 매진하기 힘든 상황이었으리라 생각해요. 

저에게도 지난 1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좋은 일도 있었고 나쁜 일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좋은 일도 다 좋기만 한 것이 아니고 나쁜 일도 다 나쁘기만 한 것이 아니더라구요. 모든 상황 속에 절대 놓치지 말고 깨달아야 할 하나님의 깊고 세심한 뜻이 숨어 있었습니다. 그 순간에는 알 길이 없지만 결국에는 우리에게 성장과 치유, 그리고 항상 더 나은 결과를 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평강의 한소리 여러분!

그동안 힘들게 준비한 수능 시험을 온전히 하나님 아버지께 맡기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시고 편하게 임하시길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좋은 결과든 나쁜 결과든 아버지께서 더 형통한 길로 여러분을 이끄실 것을 굳게 믿습니다.

한소리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신동미 성도
(배우, tvN 드라마 ‘청춘기록’ 출연)

 

04.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교 현장수업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달려오신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가 수능시험을 본 지 10년도 더 지났지만, 수험시절을 떠올려보면 D-day 달력을 보며 하루하루 가슴 졸이던 모습, 그동안 열심히 시험 준비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 미래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을 느꼈던 모습들이 아직도 생각나요.

그때 간절하게 했던 기도가 바로 당장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신기하게도 하나님은 신명기 4장 7절 말씀처럼 가까이 와서 제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시고 기억해주셨다가 저에게 맞는 때에 그 기도들을 모두 이뤄주셨어요.

공부하면서 지금 당장 기도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해서 포기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끝까지 열심히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수험기간 때 했던 간절한 기도가 쌓이고 쌓여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적절한 시기에 각자 인생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리라 믿습니다.

평강의 모든 선배들이 여러분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있어요. 세상의 박수와 술객보다 ‘열배’나 지혜로웠던 다니엘처럼(단 1:20), 남은 기간 1시간을 공부해도 10배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기도하고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권에스더 성도 (육군 대위)

 

05.

가을이 깊어, 겨울로 흘러가는 시리고도 뜨거운 날에 12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서 있는 자랑스러운 평강의 수험생들, 그리고 잠 못 이루며 자식들보다 더 간절한 심정으로 새벽을 깨워가며 뒷바라지해 주셨던 가족분들. 

남들 그래왔듯, 지치고 외롭고 고된 시간을 저 또한 지나왔기에 쉽사리 고생했다는 말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매일 아침 지친 몸을 이끌고 새벽을 깨우며 등교하고, 한두 시간씩 자리도 뜨지 않고 모의고사를 풀었으며, 5분, 10분 쪽잠 자는 것이 죄스러울 만큼 치열하게 살았지만 정작 오르지 않는 성적과 처한 환경에 얼마나 많이 좌절했을까요. 그럴 때마다 예배와 기도도 소홀해지고, 여러분들 마음에 확신은 사라져갔겠지요. 

그러나 모든 것을 능히 이길 수 있는 평강의 수험생 여러분들, 이것 하나는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사무엘과 다윗은 칠흑 같았던 사사 시대를 뚫고 일어나 하나님 앞에 영광스럽게 쓰임 받았습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종살이 속에서 모세는 의연히 일어나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었습니다. 그들을 부르시고, 함께 하셨던 하나님이 오늘 평강의 수험생들과 함께하는 동일한 하나님입니다.

‘사랑하는 내 아들아, 내 피로 산 내 딸아. 내가 너와 함께 하노라.’

수능이란 시험 앞에 좌절하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그들과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기셨으니, 부디 담대하십시오.

조명도 성도 (육군 중위)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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