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제일교회  ›  평강미디어  ›  평강라이프  ›  참평안
참평안

참평안의 역사는 구속사 말씀의 역사다 (창간 40주년 및 300호 발간)

2020.10.29 18:08

참평안의 역사는
구속사 말씀의 역사다


1980년 1월 창간되어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참평안이 스스로 그 ‘가치’를 발견하게 된 것은 아주 오래된 일은 아니다. 2010년 7월 호를 ‘참평안 30주년 특별호’ 형식으로 제작하면서 그 걸어온 길을 한 번 더 되짚어보게 되었고, 이 일을 통해 참평안이 얼마나 방대하고 의미 있는 기록들을 축적해 왔는지 비로소 실감하게 되었다. 그저 교회 소식지이거나 전도지 정도인 줄로 여겼던, 그저 몇 가지 읽을거리와 성경공부용 교재가 뒤섞인 책자려니 했던 것의 진면목을 보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진단은 「구속사 시리즈」가 출간된 뒤였기에 가능했는데, 평강의 성도들은 ‘구속사 시리즈의 예고편’으로서의 「참평안」을 40년 전부터 매달 받아들고 있었음을 그제서야 알게 되었다.

<생명의 양식>은 구속사의 말씀을 수십 년 앞에서 비춰왔었다.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는 신명기 32장 7절 말씀이 언제부터 우리 귀에 들려왔는지, 얼마나 참평안의 일관된 주제였는지를 알고 나면 기이함을 넘어 괴로움을 느끼게 될 정도이다.

40년 전 <권두언>은 오히려 오늘의 우리에게, 지금 들려주는 권고(勸告)처럼 들린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 가치와 의미가 더욱 분명해지고 무게감을 느끼게 된다. 성경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하는지, 세상의 일들은 성경적으로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해야 하는지 그 지침(指針)은 더욱 또렷해진다. <다시 읽는 권두언>은 10년 전 이 같은 각성 아래 다시 싣기 시작한 것이다. <잔소리 금소리>도 그 많던 ‘잔소리’가, 이제서야 ‘금소리’로 들리는데 더 이상 들을 길이 없어, 지나간 그 잔소리를 발굴하여 싣는 코너이다.

지나간 글과 내용이야 인터넷에서 얼마든 확인할 수 있는 세상이지만, 오래된 「참평안」을 곁에 쌓아 두고 읽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바래진 표지와 종이, 사진을 통해, 내게 온 ‘구속사의 메시지’,  ‘참평안의 소식’을 얼마나 긴 시간 외면하고 지내왔는지 더욱 분명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긴 시간 그저 흘려보낸 한 달, 한 달을 이제는 거꾸로 거슬러 한 달, 한 달을 읽어갈 생각을 갖게 한다. ‘구속사의 누적’이요, ‘세상사와의 교차점’으로서 「참평안」을 새롭게 만나게 되고 저마다의 좌표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그 한 달, 한 달이 쌓이면 현재와 미래를 읽어내는 힘을 얻을 수 있는 그런 공간이 참평안일 것이다. 우리의 지나온 여러 추억들을 되찾아오는 일은 ‘덤’이다. 다시 ‘되돌아보기’를 다짐하게 하는 40주년이다.

글_이지운 기자

*2020 10월호

원문 보기 ›

댓글 0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글쓰기
번호 제목 작성일
2970 영적인 지도자의 규칙 – 고린도전서 4:1-2, 로마서 15:1-2 2026.09.22
2969 ‘은혜 언약의 표징, 내가 너희 중에 거하여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 2026 여주 목회자 구속사 대성회 2026.09.22
2968 “한 사람 뒤에 백 명, 천 명, 한 나라가 서 있어요” 다시 펼친 영어책, 열방을 맞이하는 인사가 되다 2026.09.22
2967 ‘이 연합, 얼마나 아름다운가!’ – 2대 교구 남녀선교회 연합 구갓탤 뒷얘기 2026.09.22
2966 “40년의 은혜, 새로운 도약” 40년의 역사와 다음 세대를 향한 새로운 출발 2026.09.22
2965 기쁜 마음으로 잔치를 합시다 – 요한복음 4:24-36 2026.09.22
2964 영적인 지도자의 규칙 – 고린도전서 4:1-2, 로마서 15:1-2 2026.09.22
2963 ‘은혜 언약의 표징, 내가 너희 중에 거하여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 2026 여주 목회자 구속사 대성회 2026.09.22
2962 “한 사람 뒤에 백 명, 천 명, 한 나라가 서 있어요” 다시 펼친 영어책, 열방을 맞이하는 인사가 되다 2026.09.22
2961 ‘이 연합, 얼마나 아름다운가!’ – 2대 교구 남녀선교회 연합 구갓탤 뒷얘기 2026.09.22
2960 “40년의 은혜, 새로운 도약” 40년의 역사와 다음 세대를 향한 새로운 출발 2026.09.22
2959 기쁜 마음으로 잔치를 합시다 – 요한복음 4:24-36 2026.09.22
2958 마라에 서 있는 사람에게, 엘림은 보이지 않는다. 이집트 구속사 세미나 참관기(1) 2026.09.22
2957 누구라도 쉬기 원하는 시간, 고된 봉사를 자원한 평강의 어른들 남선교회 ‘오직봉사팀’ 토요 봉사 체험기 2026.09.22
2956 추석에 관한 잔소리, 금(金)소리 2026.09.22
2955 The Rules for Spiritual Leaders – 1 Corinthians 4:1-2; Romans 15:1-2 2026.09.22
2954 Foreword 2026.09.22
2953 참된 광복 ‘나’로부터의 개혁이 있어야 2026.09.01
2952 ‘열방을 향하여 구속 경륜의 깃발을 높이 들고, 의와 영광의 빛을 발하자’ 2026 하계 대성회 2026.09.01
2951 성막 화첩의 인기에 힘입어 번역 출간된「신묘한 영광의 비밀, 성막과 언약궤」 구속사 시리즈 제9권 영문판·일어판 출판 감사예배 2026.09.01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