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복된 천국 환송
영원히 복된 천국 환송
딤후 4:6-8
2020.1.17. 김원호 장로회장 천국환송예배 설교
김원호 장로회장님을 먼저 천국에 환송하는 모든 가족들과 성도들의 마음은 슬프기 그지 없습니다. 사람의 말로는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계 14:13을 볼 때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늘의 음성으로 위로를 받아야 합니다. 그 다음 말씀을 보니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 밖에서 죽는 것은 복이 아니지만 주 안에서 잠드는 것은 복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김원호 장로님의 천국 환송은 영원히 복된 천국 환송인 것입니다.
1.목적지가 천국이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죽기 전에 딤후 4:6에서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떠날’이란 단어는 헬라어 ‘아날뤼시스’로 배가 새로운 목적지를 향해서 출발할 때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잠듦은 결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는 것입니다. 그 목적지가 어디입니까? 바로 천국입니다. 그래서 딤후 4:18에서 자신의 목적지를 천국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김원호 장로회장님은 이미 천국에 들어가셨습니다. 지난 12월 15일 병원에 입원하실 때 장로님께서는 자녀들에게 “걱정하지 말라. 내가 어떻게 되어도 천국으로 가는데 무슨 걱정이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천국은 어떤 곳입니까?
(1)아브라함의 품입니다.
눅 16:22을 볼 때 천국은 아브라함의 품입니다. 품은 따뜻하고 편안한 곳입니다. 김원호 장로님은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는 것입니다.
(2)내 아버지의 집입니다.
요 14:2에서 천국을 ‘내 아버지의 집’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세상 집은 재건축이 있지만, 아버지의 집은 재건축이 없는 영원한 집입니다. 거기에서 영생 복락을 누리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성도 여러분. 오늘 김원호 장로님께서 천국, 내 아버지의 집에 들어가서 아버지의 품에 안겼다는 것을 믿으시고, 믿음으로 슬픔을 이기시고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감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큰 상급(賞給)이 있기 때문입니다.
히 11:6에서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 장로님이 큰 상을 받으십니까?
(1)교회 작업에 가장 앞장서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일한 대로 상을 주십니다. 계 22:12에서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주리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김원호 장로님이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남선교회 총회장으로 일하면서 하나님 아버지께 얼마나 충성했습니까. 일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저는 지금도 장로님께서 여주 평강제일연수원 공사 때 한산블록을 등에 지시고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오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작년에 같이 교회 철조망 도색작업을 할 때 온몸이 시커멓게 된 채 콜타르를 칠하시던 모습이 선합니다. 어떤 분보다도 일하는 데 앞장선 분이시기에 반드시 큰 상을 받으실 것입니다. 장로님은 1980년에 우리 교회에 등록하셔서 40년 되는 올해 천국에 입성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광야 노정을 마치고 가나안에 입성한 것을 기억하게 합니다. 장로님을 천국에 환송하는 오늘 17일은 승리의 날입니다. 17은 성경적으로 만세와 승리의 축복수입니다.
(2)구속사 말씀 전파에 앞장서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장로회장으로서 2019년 한 해 동안 약 900권의 구속사 시리즈와 대한민국 근현대사 시리즈를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전국에서 열리는 구속사 세미나와 아카데미마다 거의 빠짐없이 참석하셨습니다. 주위에서 너무 피곤하니 좀 쉬시라고 하면 “안 돼요! 그래도 내가 세미나에 참석해야 담임목사님이 힘을 얻지요!”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그 말씀을 들을 때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지 모릅니다. 사도 바울은 딤후 4:7에서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도 바울의 복음을 전하는 싸움과 복음을 전하는 길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오늘 김원호 장로님도 구속사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구속사 말씀을 전하는 달려갈 길을 마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딤후 4:8에서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김원호 장로회장님께도 의의 면류관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성도 여러분. 우리도 사도 바울의 길을, 김원호 장로님의 길을 달려서 우리도 같이 의의 면류관을 받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선한 믿음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유언 같은 고백을 한 뒤 딤후 4:9에서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표면적으로는 디모데로 하여금 자신에게로 오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디모데로 하여금 사도 바울이 걸어간 그 길을 따라오라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오늘 김원호 장로님은 위대한 신앙의 발자취를 남기셨습니다. 가족들도 그 길을 따르시고, 우리 성도들도 그 길을 따라야 합니다. 부인 서문영초 권사님께서 이 땅에서 장로님의 얼굴을 마지막으로 보면서 “장로님, 존경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기 아내에게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장로님은 참으로 훌륭한 장로님이십니다. 벧전 2:21에서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김원호 장로님의 카카오톡 프로필에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더 쉽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장로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하여 평생을 헌신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예수님의 발자취, 휘선 박윤식 원로목사님께서 걸어가신 발자취, 또 믿음의 선배이신 김원호 회장님께서 걸어가신 발자취를 따라서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하여 더더욱 생명 바쳐 충성하는 가운데 천국에서 모두 다시 만나는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승현 담임목사 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