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제일교회  ›  평강미디어  ›  평강라이프  ›  참평안
참평안

대한민국 근현대사 시리즈를 읽고

2019.07.08 06:22

한 군부대에서 ‘대한민국 근현대사 시리즈’를 교육 하고 있다. 올 들어 지금까지 700여 명의 젊은 장 병들이 이 책을 배우고 읽었다. 장병들의 독후감 을 소개한다(군 보안상 부대명, 실명은 비공개).

 

김○○ 일병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사 과목을 배웠다. 80년대 민주화 과정에서 일어난 다양한 인권 문제와 사건들을 자세하게 기술했지만 여수 14연대 반란사건이나전쟁 당시 북한 동조 세력들이 저지른 횡포와 북한의 비인간적인 인권 정책에 대해서는 호의적인 기술로 일관하거나 일절 언급하고 있지 않았다. 어느 유명하다고 하는 한국사 교과서나 책에도 김일성의 비열한 남한 적화 야욕과 공산당의 소름 끼치는 학살과 만행에 대한 내용을 찾을 수가 없었다. 나는 한국사를 정말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공부도 했는데 이번 기회에 이 책을 읽을 수 있음에 감사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북한이 전쟁을 일으켜도 우리가 뭉치고 전력을 다하면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 책을 통해 느낀 점은 북한이 결코 생각이 없는 것이 아니며 세밀하고 영악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대한민국의 근현대사가 이렇게 다이나믹하고 위험한 일들이 많이 있었음을 처음 알게 되었고, 나에게 사회를 보는 새로운 시각과 올바른 안목을 갖는 것의 중요성과 그 방법에 대한 깨우침에 큰 도움을 주었다. 역사는 계속해서 반복된다는 말이 있듯 우리가 이런 과거의 아픈 역사를 잊고 방관할 때 이런 역사가 반복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우○○ 상병

처음에는 역사에 대한 막연한 따분함과 지루하다는 선입견 때문에 선뜻 다가가기 힘들었다. 더욱이 고교 시절 근현대사는 비중 있게 다뤄지는 부분이 아니었으며 이로 인해 선생님들 또한 대충 훑고 지나가는 정도로만 가르치셨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이 책을 읽음으로써 저자가 격동의 역사에 중심에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진실을 정밀하게 담으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게 되었다. 이 책이야말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근현대사의 ‘바이블’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사적 사건에 대해 철저한 현장 답사와 중립적인 태도로 그간 어느 서적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생생하고 구체적인 관점으로 사실을 그대로 전달하려 노력한 흔적이 돋보이는 책이라 할 수 있겠다. 마지막 장을 넘기는 순간까지 흥미진진했고 그동안 우리들의 관심 밖에 있던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에 대해 올바르게 알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무엇보다도 내가 지금 왜 군복을 입고 생활하는가에 대해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정말 좋은 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단시간 고속성장과 안보 불감증에 빠져 우리의 적이 누구인지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많은 현대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 상병

학창 시절 한국사가 필수과목이었지만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관심도 없었으며 그저 내신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던 나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도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읽기 시작한 때부터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 국가 의식, 한국사에 큰 변화가 생겼다.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 관심이 생기고 드라마 시청하듯 빠져들었다. 그동안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그저 안일하게 생각하며 살아온 것이 큰 창피함과 부끄러움을 가진 나는 반성의 시간을 갖고 전우들에게 이 책을 소개하면서 과거 우리나라 역사와 앞으로 어떤 변화가 필요할지에 대해 토의했다. 나에게 선생님이 되어주고 변화를 안겨준 이 책을 대한민국 육,해,공 장병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독후감 제목 ‘알아야 산다’)

 

원○○ 병장

는 남침이다. 이 책에서는 1948년부터 김일성이 한반도 적화 통일이라는 목표로 해주 인민 대표자 대회, 러시아의 비밀 문서, 소련 공산당 서기장 이었던 흐루시초프의 회고록, 북한군의 극비 문서, 북한군 총참모부 작전국장 유상철의 증언 등으로 확실히 남침이 증거되고 있다고 말한다. 아는 것도 들어본 것도 하나도 없을 뿐더러 이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도 없었다. 그래서인가 이 증거들에 대해 신선하게 생각이 되었고 흥미로웠다전쟁에 대해 계속해서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면서 ‘내가 너무 무지했구나…공부해야 겠다!’라고 결심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북한에서 태어나 공산주의 교육을 받으며 그 실상을 실제 경험했고를 온몸으로 경험한 분이다. 이런 분들의 경험담이 우리가 배워야 할 역사가 된다. 하지만 우리들은 이분들의 경험을 왜곡하고 있지 않은가. 너무 무지하게 살아가고 있지 않는가.

 

김○○ 상병

솔직히 역사에 크게 관심이 있는 편이 아니었는데 우연히 전달받은 책이었다. 그냥 그저 그런 평범한 역사책이겠거니… 하며 지루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다. 핍박당하던 일제 강점기와 자주 들었던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등 위인들의 업적과 억울하게 나라를 빼앗긴 채 살아갔던 우리 국민들의 모습을 상상하다가 나는 그저 지루하게만 생각했던 이 책을 보며 화가 치밀어 오르고 한편으로는 그 시절 독립투사들,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존경심으로 가득차 엄청 열심히 읽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백○○ 일병

정말 충격적이었던 것은 지창수라는 사람이 한 말들이 소름 끼칠 정도로 인간은 무서운 동물이고 잔인하다는 생각을 했다. 역사를 모른채 이냥저냥 살아간다면, 주변의 행동에 동조하고 지도자의 명령에 분별력 없이 따라가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인데 역사를 배우고 공부하며 그 중요성에 대해 항상 되새기며 살아간다면 적어도 지창수와 같은 인물의 명령에 이상함을 느끼고 그에 반할 수 있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것은 사회에서나 현재 생활하고 있는 군대에서도 해당된다. 전체의 선을 위해, 진실된 마음으로 역사를 알고 이해하며 그 중요성에 대해 깨달으며 마음에 품고 살아갈 때에 비로소 깨어 있는 분별력 있는 국군 장병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최○○ 상병

나는 한국사를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학창 시절 단순암기로 기억되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한국사에 대해 흥미가 없다. 하지만전쟁, 이것만은 머릿속에 남아 있다. 교과서를 읽으면서 같은 민족끼리의 전쟁의 비참함이 마음속에 와 닿았고 선조들의 당시 생활 모습을 그리면서 다시는 이런 고통과 슬픔이 존재하는 암울한 시기가 없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송○○ 상병

20살의 젊은 나이에 군대에 입대하여 국가를 위해 충성하는 우리나라 국군이라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 보았으면 한다. 남이 다 알고 있는 얕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보다, 어딜 가도전쟁에 대해 확실하게 이야기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전쟁도 경계가 가장 허술한 일요일 새벽 4시에 일어났다. 만일 다시 한 번 북한이 전쟁을 일으킬 경우에도 우리 군의 빈틈을 노리고 들어올 것이다. 신속한 상황 전파를 통하여 다시는전쟁과 같은 상황이 발생되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전쟁에 대해 깊게 알 수 있어서 뿌듯했다. 특히 흥남 철수작전을 가장 흥미롭게 보았다. 그렇게 많은 인원들이 배에 타서 철수하는 모습이 매우 슬프지만 한편으로는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다같이 살아서 돌아가자”라는 말이 내 가슴에 박혔다. 끔찍한 전쟁 속에서 피어나는 민족애. 이러한 정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우리가 이만큼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원문 보기 ›

댓글 0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글쓰기
번호 제목 작성일
2970 영적인 지도자의 규칙 – 고린도전서 4:1-2, 로마서 15:1-2 2026.09.22
2969 ‘은혜 언약의 표징, 내가 너희 중에 거하여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 2026 여주 목회자 구속사 대성회 2026.09.22
2968 “한 사람 뒤에 백 명, 천 명, 한 나라가 서 있어요” 다시 펼친 영어책, 열방을 맞이하는 인사가 되다 2026.09.22
2967 ‘이 연합, 얼마나 아름다운가!’ – 2대 교구 남녀선교회 연합 구갓탤 뒷얘기 2026.09.22
2966 “40년의 은혜, 새로운 도약” 40년의 역사와 다음 세대를 향한 새로운 출발 2026.09.22
2965 기쁜 마음으로 잔치를 합시다 – 요한복음 4:24-36 2026.09.22
2964 영적인 지도자의 규칙 – 고린도전서 4:1-2, 로마서 15:1-2 2026.09.22
2963 ‘은혜 언약의 표징, 내가 너희 중에 거하여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 2026 여주 목회자 구속사 대성회 2026.09.22
2962 “한 사람 뒤에 백 명, 천 명, 한 나라가 서 있어요” 다시 펼친 영어책, 열방을 맞이하는 인사가 되다 2026.09.22
2961 ‘이 연합, 얼마나 아름다운가!’ – 2대 교구 남녀선교회 연합 구갓탤 뒷얘기 2026.09.22
2960 “40년의 은혜, 새로운 도약” 40년의 역사와 다음 세대를 향한 새로운 출발 2026.09.22
2959 기쁜 마음으로 잔치를 합시다 – 요한복음 4:24-36 2026.09.22
2958 마라에 서 있는 사람에게, 엘림은 보이지 않는다. 이집트 구속사 세미나 참관기(1) 2026.09.22
2957 누구라도 쉬기 원하는 시간, 고된 봉사를 자원한 평강의 어른들 남선교회 ‘오직봉사팀’ 토요 봉사 체험기 2026.09.22
2956 추석에 관한 잔소리, 금(金)소리 2026.09.22
2955 The Rules for Spiritual Leaders – 1 Corinthians 4:1-2; Romans 15:1-2 2026.09.22
2954 Foreword 2026.09.22
2953 참된 광복 ‘나’로부터의 개혁이 있어야 2026.09.01
2952 ‘열방을 향하여 구속 경륜의 깃발을 높이 들고, 의와 영광의 빛을 발하자’ 2026 하계 대성회 2026.09.01
2951 성막 화첩의 인기에 힘입어 번역 출간된「신묘한 영광의 비밀, 성막과 언약궤」 구속사 시리즈 제9권 영문판·일어판 출판 감사예배 2026.09.01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