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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

“성경을 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

2018.12.31 22:39

인도 뉴델리·자이가온 구속사 세미나

 

우리에겐 그저 ‘신비의 나라’ 정도로 느껴지는 힌두교의 중심지, 인도! 그곳에서 올해 2월에 이어 지난 11월 7(수)-9(금)일까지 뉴델리 임마누엘 목회자 구속사 세미나와 11월 14(목)-15(금), 자이가온(Jaigaon) 구속사 세미나가 연이어 개최되었다. 뉴델리에서는 홍봉준 목사와 배정인 전도사가, 그리고 자이가온에서는 홍봉준 목사가 강사로 말씀을 증거하였다. 

인도 뉴델리 세미나는 40여 명의 인도 현지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2월 1차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 세미나를 통해 창세기의 족보에서부터 구속사 시리즈 3~5권에 이르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대한 내용을 공부하게 되었다. 힌두교의 중심지라 기독교 신앙이 자유롭지 못한 인도의 현실을 감안하면 현지 목회자 40여 명의 참석은 매우 소중한 열매라 할 수 있다. 이들은 한국의 고신 교단에서 파송된 선교사들에 의해 복음을 받아들이고 훈련과 양육을 받아 현지 교회를 개척하여 목회하고 있는 사역자들로서, 두 번째 세미나를 통해 구속사 말씀에 완전히 매료되었다. 매일 세미나 후 1시간의 토론과 발표시간이 2시간으로 늘어날 정도로 관심과 열의를 보였고, 구속사 시리즈의 핵심 내용을 소화해서 직접 판서를 해가며 능숙하게 발표하기도 하였다.

인도의 서쪽 끝자락 소도시 자이가온(Jaigaon)은 부탄 국경과 맞닿아 있는 도시로서 이웃 나가랜드(Naga Land)와 더불어 인도에서 기독교 복음화율이 가장 높은 도시 중의 하나이다. 뉴델리 공항에서 국내선 비행기로 두 시간을 타고 바그도그라(Bagdogra) 공항에 내려 다시 차로 4시간가량을 달려서 도착한 변방도시이다. 그러나 이곳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말씀에 대한 열기는 그 어느 곳 못지 않게 뜨거웠다. 인도 남부도시 캘커타(Kolkata)에서 17시간 기차를 타고 참석하기도 하고, 네팔에서 7시간 동안 운전해서 참석하는 등, 인근 네팔과 부탄 등 신앙생활에 제약이 많은 곳에서 갈급한 심령으로 120여 명의 현지 목회자들이 참석하였다.   이틀 동안 진행된 세미나를 통해 창세기의 족보와 노아 방주 건축 과정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속경륜을 배운 후 참석자들은 대부분 성경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고 고백하였다.

인도는 서남아 지역의 중심지이자 13억 5천만으로, 중국 다음의 인구 대국이다. 세계 인류 문명과 문화의 발생지 중 한 곳이지만 힌두교와 카스트 제도 등으로 오랜 동안 잠들어 있다가 이제 막 깨어나는 세계 경제의 공룡으로 성장하고 있는 나라이다. 이곳 선교사들의 말을 종합하면, 현재 세계에서 기독교 복음화율이 가장 낮은 나라이고 미전도 종족의 48% 이상이 이곳에 몰려있지만, 역설적으로 복음화율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곳이라고 한다. 그만큼 현재는 열악하지만 전하는 이상으로 열매를 맺는 선교의 황금목장이 바로 인도를 비롯한 서남아시아(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부탄 등) 지역이다. 내년에는 인도뿐 아니라 이웃나라 네팔에서도 세미나 개최를 준비하는 등, 드넓은 황금어장인 서남아 지역의 구속사 말씀 전파에 교두보를 마련한 뜻깊은 세미나가 되었다. 

글_홍봉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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