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전문가’가 맛본 여주 물
‘물 전문가’가 맛본 여주 물
작년 11월에 평강제일교회에 첫발을 디뎠습니다. 50년 전 지인인 강영순 권사(83세)를 동네에서 우연히 만나 사는 이야기 나누다가 제가 정수기 사업을 했었다고 하니 권사님이 다니는 교회에 가보자며 이끌어서 가보게 된 거였죠.
예전에 하이드로텍이라는 미국 정수기 회사 대리점을 운영했었습니다. 암스트롱이 달나라까지 가져 갔었다는 정수기 회사였었죠. 직업상 세계에서 좋다는 정수기 다 써 보고 , 어디 유명한 약수터가 있다면 가서 물을 떠다가 집에 와서 시험을 해보고 물 하면 공수표 박사님이신데 그분 책도 많이 읽어보고 연구하고 했었죠. 그런데 권사님이, 다니는 교회에 물이 좋다고 하니까 반사적으로 오게 되었고 물을 떠다가 집에가서 전기분해기와 PH 농도기로 재 보니 7이 나왔어요. 이 정도 수치면 제일 좋은 물 이온수라는 수치가 나와서 깜짝 놀랐었죠. 수치가 너무 높아도 안 좋고 낮아도 안좋은데 이 기계로 쟀을때 물이 시커멓게 나오는 게 있는데 이런 물은 음용하면 위험하죠. 또 파랗게 나오기도 하고 노르스름하게 나오는게 있는데 이런 물이 알칼리성이고 살아 있는 물이던 여주물이 바로 이렇게 나왔죠. 상수도 물은 소독을 거쳤기 때문에 7.8이 나오죠. 여주 물이 달고 뒷맛도 깔끔해서 내 입맛에만 좋은가 하고 지인들에게도 권해 봤지요. 커피로도 끓여서 한 잔씩 주고 물어봤는데 다들 맛이 다르다고 격찬을 하더라고요.
저희 집은 일주일에 20리터를 떠 가서 쌀 안치는 물부터 시작해서 모든 식수를 여주물로 이용합니다. 또 외손주가 셋인데 잔병치레가 잦고 아토피가 심해서 노상 긁고 가렵다고 했었는데 이 물 먹이고부터 병원을 안가게 되었으니 얼마나 고마운지 물 때문에 저는 평강제일교회 나오게 된 거었죠.
등록은 안 하고 2부 예배만 드리니까 강 권사님이 호적없는 시민이 있느냐 동사무소에 신고는 하고 다녀야 하지 않겠냐고 하셔서 올해부터 등록하고 새가족 7주 공부를 끝냈습니다.
사실 제 사위도 타 교단에서 개척 교회를 구입하여 목회할 준비를 하고 있는 강도사이고, 저도 30년 전에 대형 교회에도 나간 적이 있었지만 이곳 평강제일교회는 교육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등록하고 정식으로 다녀야겠다 결심을 하게 된 거죠.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대형 교회 나가던 때는 주 2회 정도 초신자 교육을 가면 신앙의 기본을 안 가르쳐 줬거든요. 이 교회에서 처럼 인간이란 무엇이고, 교회는 왜 다녀야 하는지, 아브라함의 발자취라든가 이런건 하나도 안가르쳐 주고 찬송가만 많이 부르고 온 기억밖에 없구요. 제 평생교회 다니며 노트 필기 한것은 이 교회 와서 처음입니다. 그만큼 흘려 듣기에는 아까운 놓치고 싶지 않은 말씀이 있다는 거겠죠. 새가족 7주 과정을 마치면 끝나는 줄 알았는데 심화교육을 또 들으라고 해서 알았다, 한 번만 듣겠다고 한 것이 매주 들으러 오게 자석처럼 이끄시네요.
여주 물은 그야말로 생명수라고 하시는 안인종 성도님. 한참 이야기를 나누시다가 시계를 보시더니 물 받으러 갈 시간 됐다며 총총 걸음을 재촉하십니다. 이 물이 ‘생수’라고 고백 하셨던 것처럼, 신앙의 전진도 멈춤이 없이 진행되어,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리라”하신 말씀처럼(요 7:38) 믿음의 부자도 되시길 기도합니다.
구술 정리_권요연 기자
여주평강제일연수원 추가 우물 시추 현장
‘여주 물’은 경기도 여주에 소재한 여주평강제일연수원에서 나는 지하 암반수이다. 지난 2007년 연수원 공사 당시 지하 330미터까지 암반을 굴착해서 발굴한 초대형 지하 수원(水源)에서 맑고 깨끗한 생수가 솟아나고 있다. 집수관과 대형 물탱크도 부식을 막는 최고급 스테인리스 자재를 사용해 가장 높은 수준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평강제일교회 성도들은 매주 서울 평강제일교회와 여주평강제일연수원을 오가는 생수 운반 차량을 통해 ‘여주 물’을 공급받아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 “여주 물을 마시다가 다른 생수는 못 마신다”고 할 정도로 깨끗하고, “물이 병을 고친다”는 말처럼 여주 물을 마신 뒤 이런저런 질병이 나았다는 성도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