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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순례_지혜의 전당 여주도서관 (2008년 9월호)

2010.08.21 12:50

지혜의 전당 여주도서관


2008 하계수련회 때만 하더라도 성도님들의 숙소였던 모리아 아래의 공터. 60평 남짓 되는 이곳이 여주 도서관으로 변모하고 있다. 수련회 2주 전부터 최명식 장로님의 관리 하에 공사를 시작하여 이제는 막바지에 들어섰다. 책을 대여할 수 있는 도서실과 두 개의 열람실로 지어질 예정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 곳에는 어떤 책들이 있을까?

한산 연수원 내 도서관에 있던 기존 책들(성실여중 측 기증)은 물론, 엄형준 전도사님의 부모님께서 기증한 귀한 고서들 300권이 든든하게 책장을 채우고 있다.
엄 전도사님의 부친께서는 국어 학자였기 때문에 국문학, 민중연구 관련 서적, 한국 민족 대백과 사전 및 과학 잡지, 사전류 등등 다양한 분야의 책이 있다.
변제준 목사님도 천문학 전공을 살려 천체 관련 서적들 100권을 엄선해주셨다. 이 책들을 통해 우주의 체계, 원리, 행성, 그중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별들에 관해 공부하면 할수록 만유보다 크신 하나님의 위대함을 깨닫게 된다.
김 사무엘 목사님 역시 통번역 관련 원서를 미국에서 직접 사와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고대 문학 및 현대 문학 서적들도 있다. 문학에 관심 있는 성도님들이라면 누구라도 “와 이런 책도 여기 있네” 라고 미소 짓게 될 것이다. 잡지류도 있는데, 모든 간행물을 최신판으로 들여와 흥미롭게 읽을 수 있으며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로 된 잡지도 비치할 것이다.

이용 방법은?

한산 연수원 내 도서관에서부터 모든 책은 컴퓨터 상에 이미 입력이 되어 컴퓨터로 검색 및대출 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어있다고 한다. 이번에 여주로 옮겨오면서 컴퓨터, 복사기, 프린트, 스캐너 모두 최신형으로 구입해 어느 도서관 부럽지 않게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평강제일 교인이라면 누구나 여주 도서관에서 와서 대여 및 열람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열람실에서 공부는 물론 흥미 분야의 책을 여유 있게 읽을 수 있고, 필요한 부분을 복사 해 갈 수도 있으며, 서울에서 여주까지 큰 걸음 할 여건이 안 될 경우에는 이곳으로 전화해서 책의 어떤 부분을 스캔해서 메일로 받아 볼 수도 있다고 한다.

이제 막 완공을 앞두고 있는 여주도서관. 평온하고 여유 있는 분위기에 꼭 다시 한번 찾고 싶은 도서관이었다. 원로목사님께서는 이 도서관에 천문대도 함께 지어 별을 관측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발표하셨다니 여주 도서관의 앞으로 발전이 기대된다. 영혼의 양식이라 불리는 독서! 여주 평강제일 교회 도서관을 찾아 영혼육간의 양식을 모두 채워가는 성도님들 되시길 바란다.

글_정우진 기자/ 사진_정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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